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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강준수 (안양대학교)
저널정보
건국대학교 스토리앤이미지텔링연구소 스토리앤이미지텔링 스토리앤이미지텔링 제21집
발행연도
2021.6
수록면
17 - 43 (2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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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파라다이스』(Paradise)에서 백인의 지배에서 벗어난 흑인들의 공동체 공간이 백인 이데올로기의 재현을 통해서 드러내는 배타적 폭력성과 흑인 공동체의 방향성을 고찰하는 것이다. 토니 모리슨(Toni Morrison)은 노예제도로 인한 흑인들의 고통스러운 역사와 인종차별의 파괴적인 폭력성을 통해서 흑인이 처한 현실을 구체적으로 묘사한다. 루비(Ruby) 마을 공동체가 건설하고자 했던 파라다이스는 자신들만의 이데올로기로 만들어낸 허상일 뿐이다. 루비 마을 공동체는 외부인에 대한 배타성을 통해서 흑인들의 억압된 마음의 상처를 감추면서 남성중심적인 백인 이데올로기를 반복한다.
모리슨은 사회구조의 모순을 드러내는 수단으로 흑인 공동체의 배타성, 폭력성, 그리고 내부적 갈등의 문제를 독자들에게 제시하고 있다. 루비(Ruby) 마을 공동체 건설을 주도했던 흑인 조상들은 모진 핍박과 배척을 당했다. 그리고 이러한 그들의 고통과 상처는 후손들에게 이어져 폐쇄적 관계 설정과 외지인에 대한 우월성으로 표출되면서 공동체의 발전 가능성을 방해하고 낙원으로서의 가치를 상실한다.
루비 마을 공동체는 자신들만의 새로운 낙원을 건설하는 과정에서 탐욕적인 인간의 모습을 표출시키고, 기존의 백인 중심의 사회를 모방하는 부조리한 구조를 드러낸다. 모리슨은 진정한 낙원이 구성원들의 폐쇄적인 태도, 우월적 신념, 그리고 배타적 자세 등에서 조성되는 것이 아니라, 타인에 대한 배려, 수용, 공감, 그리고 다양성의 수용이 전제되어야 한다는 것을 독자들에게 제시한다.

목차

국문초록
Ⅰ. 서론
Ⅱ. 백인 이데올로기의 재현
Ⅲ. 배타성과 폭력성의 표출
Ⅳ.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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