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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변탁규 (부산대학교)
저널정보
대동철학회 대동철학 대동철학 제83호
발행연도
2018.6
수록면
1 - 25 (25page)
DOI
http://dx.doi.org/10.20539/deadong.2018.8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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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비트겐슈타인의 후기철학으로 알려진 사적언어 논쟁이 비트겐슈타인의 철학에서 어떤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것의 진정한 의미가 무엇인지를 밝히는데 목적이 있다. 사적언어에 관한 기존의 여러 입장들은 대체로 그것의 가능성 여부를 타진해 보는데 집중해 있을 뿐, 비트겐슈타인이 왜 그 논의를 다루고 있고, 그것이 우리의 언어놀이 안에서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지에 관해서는 소홀히 해왔다. 말하자면, 그 논쟁은 ‘파리에게 파리통으로 빠져나갈 출구를 보여 주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철학적 문제들을 야기한 셈이다. 이는 비트겐슈타인이 궁극적으로 의도한 바가 아니다. 비트겐슈타인은 모든 철학적 문제들의 발생은 언어의 논리에 대한 오해에서 발생한다고 말한다. 그래서 비트겐슈타인은 철학의 문제를 해소시키기 위해 철학적 문제의 원인이 되는 ‘언어의 논리’를 철저히 탐구한다. 그런데 비트겐슈타인이 생각하는 ‘철학적 결과들’은 대부분이 ‘그 어떤 뻔한 무의미와 혹들의 발견’일 뿐이다. 하지만 그 무의미와 혹들의 발견은 중요하다. 왜냐하면 그것들은 우리에게 무가치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그것들을 통해 우리에게 가치 있는 것으로 인식시켜 주기 때문이다. 비트겐슈타인은 언어의 논리를 잘 탐구하게 되면, ‘무의미한 것’을 통해서 오히려 ‘의미 있는 것’이 무엇인지를 분명히 드러내 보여준다고 말한다. 그리고 그 대표적인 무의미한 혹이 바로 ‘사적언어’이다. 그것은 명백한 오류임에도 불구하고, 우리에게 중요성을 가져다주는 이유는 그 오류의 원천을 밝히면 진리가 드러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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