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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오현중 (북경대)
저널정보
대동철학회 대동철학 대동철학 제96권
발행연도
2021.9
수록면
163 - 182 (2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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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장자 죽음관의 철학적 함의와 그에 내재한 철학적 기초를 밝히고자 하는 글이다. 장자는 각각 세 가지 맥락 속에서 삶과 죽음의 관념을 논하였다. 첫째, 삶을 긍정적인것으로 여기고 죽음을 부정적인 것으로 여기는 관점, 둘째, 삶을 부정적인 것으로 여기고죽음을 긍정적인 것으로 여기는 관점, 셋째, 삶과 죽음을 하나로 보는 관점이 그것이다. 이러한 내용은 표면상으로는 상충하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각각의 맥락 속에서삶과 죽음은 별개의 함의를 지니고 있으므로 이를 일관된 방식으로 이해하는 것이 가능하다. 우선 첫 번째 맥락 속에서 ‘죽음’은 타고난 성과 명을 벗어난 대가로 인간이 마주하게된 부정적 결과를 의미하였다. 두 번째 맥락에서 ‘삶’은 인간이 살아가면서 맞이하게 되는각종 근심을 뜻하고, 반면 ‘죽음’은 이러한 근심에서 벗어난 상태를 의미하였다. 따라서 이두 가지 맥락 속에서 삶과 죽음에 관한 논의는 주로 삶의 근심을 일으키고 인간을 타고난바에서 벗어나게 만드는 원인에 초점이 맞추어졌다. 이와 달리 세 번째 맥락 속에서는 삶과 죽음 그 자체를 다루었는데, 삶과 죽음의 본질에 대해 고찰하면서 이들이 현상 세계에서 일어나는 각종 상대적 변화의 일부임을 지적하였다. 이처럼 삶과 죽음을 다룬 맥락은서로 다르지만, 장자가 주장하는 바는 하나로 관통된다. 바로 자아에 대한 집착을 버림으로써 상대적 변화를 초월하고 도의 세계로 나아가야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장자의 주장을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우선 그에 내재한 철학적 기초를 파악해야 한다. 본 논문에서는이러한 작업을 바탕으로 장자의 죽음관을 더욱 깊이 있고 체계적으로 드러내 보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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