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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최정주 (홍익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조형교육학회 조형교육 조형교육 제80호
발행연도
2021.12
수록면
271 - 294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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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보는 전후 한국 현대미술 제1세대로, 1958년 앵포르멜의 포문을 연 이래, 1973년 ‘묘법’ 연작을 통한 단색조 회화의 선구적 개창으로 한국 추상미술의 개척자로서의 위상을 지닌 작가다. 본 연구의 목적은 한국 고유의 정신적 가치를 수렴한 박서보의 ‘묘법’이 역사적 가치 형성에 머물지 않고, 끊임없이 시대정신을 수렴하면서 예술의 새로운 기능을 확장해 나가는 시도의 일환으로, ‘디지털묘법’을 재생산한 의미를 살펴보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2장에서는 박서보의 묘법이 지니는 미술 사적 위상을 재고하기 위해 초기묘법과 중기묘법이 지니는 한국형 추상미술의 시원으로서의 성립과정과 수신 및 수행의 본질을 고찰하고, 후기묘법이 포스트모더니즘 미학을 함의하면서 ‘수신’에서 ‘치유’로 개념적 확장을 이룬 의의를 추적했다. 이어 4장에서는 디지털묘법으로의 전환에 따른 새로운 미학적 특이성과 대중의 일상 속으로 찾아들어간 감상방법의 혁신적 성과를 고찰하고, 포스트디지털시대의 디지털묘법의 미래비전을 살펴보았다. 박서보의 묘법은 예술의 순수성에서 출발하여 대중과의 교감에 이르는 탈태(脫態)를 거듭하며 미술 생태계의 발전적 지표 형성에 기여해왔으며, 그의 디지털묘법은 미래 미술사의 다양성의 논리에 새로운 지평을 연 사례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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