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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오준호
저널정보
한국기초조형학회 기초조형학연구 기초조형학연구 제20권 제1호
발행연도
2019.2
수록면
278 - 292 (1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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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이후 예술의 변화를 논의하는 핵심어로 포스트인터넷과 포스트디지털이 전시장에서 주목을 받아왔다. 그러나 이 용어들을 어떻게 구별할 수 있는지가 불분명해 보인다. 본 논문은 포스트인터넷과 포스트디지털 담론을 비교하고, 각각의 담론에서 디지털 이후 예술의 변화에 대해서 논의하는 바를 비판적으로 검토한다. 본 논문은 용어의 출현 이후 확장되어 온 담론들을 향하는 것이 아니라, 초기 담론들을 검토하고 나서 ‘포스트’를 접두어로 등장하는 용어들의 배경으로 돌아가 이 용어들에 공통으로 내포된 불안의 징후가 있다고 간주하고 이를 밝혀보고자 한다. 아방가르드적인 실천은 예술을 허구로 만드는 제도적, 기술적 조건들을 폭로한다는 것을 의미했다. 인터넷상의 정보는 오프라인의 현실을 지시하기 때문에 인터넷에서 생산되고 전시되는 예술작품은 허구일 수가 없다. 폭로할 대상이 더 이상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비판적 실천이 공허해진다. 인터넷에서는 벗어날수 있는 바깥이 없고, 인터넷에 부재한 작가는 존재하지 않는 작가이며, 존재하기 위해서는 타자의 시선으로부터 벗어날 수 없는 현실이 포스트를 규정하려는 시도들에 내재된 불안의 실체이다. 디지털 이후 동시대 예술의 변화를 설명함에 있어 유의미하게 포스트라는 접두어가 사용되기 위해서는 작가와 예술작품을 인터넷에 노출된 정보로 국한시키려는 타자들을 무력화하는 예술적 실천들을 더욱 많이 필요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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