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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민숙 (한국외국어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중국소설학회 중국소설논총 중국소설논총 제62호
발행연도
2020.12
수록면
123 - 143 (2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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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남경 진회하의 명칭과 유래, 문덕교, 강남공원을 중심으로 남경 진회하가 어떻게 낭만과 풍류의 공간이 되었는지를 살펴보는 데 그 목적이 있다. 남경은 金陵, 秣陵, 建康, 應天, 京師, 天京 등 다양한 이름을 가진 중국 남쪽의 수도이다. 한 도시가 이처럼 다양한 이름을 가졌다는 것은 그 속에 담겨진 이야기가 많다는 의미이다. 이 이야기의 중심에 남경을 유유히 흐르는 진회하가 있다. 진회하는 남경의 젖줄이자 역사문화의 강으로, 넘쳐나는 남경의 왕기를 잘라내고자 한 진시황에 의해 역사무대에 등장했다. 진회하는 도시의 이름이 바뀌는 동안의 남경의 지난한 시간을 함께했다. 즉 군사요충지로서의 남경, 해상교통의 중심지로서의 남경, 태평천국의 좌절, 남경대학살, 국민당과 공산당의 혈투, 아편전쟁으로 인한 굴욕적인 조약의 도시로서의 남경을 함께 했다. 그러나 남경은 또한 진회하와, 진회하와 강남공원을 잇는 문덕교를 통해 풍류와 낭만의 공간인 남경을 탄생시키기도 했다. 문덕교는 남경의 합격률을 높일 목적에 文氣를 모으기 위해 건설된 다리이다. 문덕교는 江南貢院과 진회하 양안의 기방 사이 즉 이성과 욕망의 경계에 놓인 다리이다. 이 다리를 건너지 않는다면 군자라는 명성도 얻고 급제의 확률도 높이겠지만, 이 다리를 건너면 慾界의 仙地가 기다리고 있다. 본 논문은 문덕교를 건넌 많은 명사들과 재미난 별명을 가진 기녀들이 어떻게 남경과 진회하를 풍류와 낭만의 공간으로 만들었는지를 서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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