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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진아 (동아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사회사학회 사회와역사 사회와역사(구 한국사회사학회논문집) 제132호
발행연도
2021.12
수록면
41 - 64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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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서는 1930-40년대 식민지/제국의 위문대의 존재방식에 대해 역사적인 맥락에서 살펴보았다. 이는 다카라즈카에서 조선악극단을 거쳐 위문대에 이르기까지 일본과 조선, 만주국에 걸쳐 순회하는 공연 문화를 통해 확산되고 있었다. 다카라즈카는 조선의 극단들에게 위문대의 역할모델로서 존재하고 있었다. 당시 문화권력은 여성 예인을 젠더규범을 통해 순화시키면서 전시체제기의 황군용사라는 남성성을 새롭게 호명하였다. 동시에 그녀들은 일본인 혹은 조선인 황군용사를 직접 찾아가서 무용과 음악을 통해 여성성을 표상하는 위문연예를 수행하였다. 이는 여급과 기생이 만든 위문인형과 위문주머니까지 포함되었다. 위문공연의 관객이자 제국의 남성은 위문이라는 프레임 안에서 동질적으로 상상될 수 있었던 것이다. 이는 위문대가 자발적이고 순수했던 오락이나 예능이기보다 문화권력에 의해 제국주의 이데올로기의 투영을 위한 매개체로서 전유되었다는 것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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