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하유진 (서강대학교 철학연구소)
저널정보
서강대학교 철학연구소 철학논집 철학논집 제68권
발행연도
2022.2
수록면
9 - 34 (26page)
DOI
10.17325/sgjp.2022.68..9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도생의 사상과 동시대의 기존 반야학자들과의 차별점은 반야성공학과 열반불성학의 이치를 하나로 표현해냈다는 데에 있다. 반야학이 현상계에 공통된 이치라면, 열반학은 개별자인 중생이 어떻게 불교의 이치를 깨닫고 성불할 것인가에 관한 이론적 접근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도생의 리(理) 철학은 진공(眞空)과 묘유(妙有)의 이치를 효과적으로 결합시킨 중국불교 최초의 사상으로서 그 의의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중국철학의 리(理) 범주의 의미에 대한 심화 발전 과정은 선진, 위진, 송명 세 단계를 거치는데, 그중에서도 위진 시기의 현학과 진송(晋宋) 교체기 현불(玄佛) 교섭기에 활동한 축도생은 진리로서의 리(理) 개념에 일체 존재의 본성과 중생 성불의 내적 원인이라는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였다. 이는 후에 화엄종과 선종의 재창조 과정을 거치면서 중현학(重玄學)으로 대표되는 도교의 당대이학(唐代理學)과 유가의 송명이학(宋明理學)으로 이어지게 되었다. 이를 통해 볼 때, 축도생의 리(理) 사상은 선진과 위진 시기의 리(理) 개념에 대한 사상적 성과를 발전적으로 계승하고, 수당 시기의 불교 및 도교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면서, 이후 송명 성리학의 형성에 선구적 역할을 하였다고 평가할 수 있을 것이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