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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차예슬 (고려대학교)
저널정보
한중인문학회 한중인문학연구 한중인문학연구 제53호
발행연도
2016.1
수록면
291 - 313 (2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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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의 연구 히스토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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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국어에 빈번하게 사용하는 ‘V到’구조의 그 의미기능에 대하여 본고는 Langacker (2002)와 Traugott(2002)의 주관성(subjectivity)과 주관화(subjectification) 개념을 도입하여 설명하고자 하였다. 본고는 ‘V到’구조의 의미기능을 하위사건구조에 의거하여 크게 두 가지로 나누었다. 하나는 ‘V到’구조가 두 개의 하위사건으로 나누어지는 경우이고, 다른 하나는‘V到’구조가 두 개의 하위사건으로 나누어 질 수 없는 경우이다. 본고에서는 전자의 보어‘到’ 를 ‘到1’로, 후자의 보어‘到’를 ‘到2’로 지칭하였다. ‘到1’는 대상이 술어동사V이라는 <방식(manner)>을 통해 공간에서 물리적으로 이동한 순간을 나타내며, 이러한 표현은 화자가 ‘무대 밖(off-stage)’에서 관찰 대상의 이동을 묘사한 것이다. 이에 ‘到1’구문은 해당상황에 대하여 객관적인 해석으로 이루어져있다. 반면 ‘到2’는 ‘到1’와 같이 물리적 이동 순간에 대한 객관적 해석이 아니다. 오히려 ‘到2’는 그 의미기능이 문장을 발화하는 ‘화자에 연관(speakerrelated)’ 되어 있다. ‘到1’의 표현이 관찰 대상이 이동하는 상황을 객관적으로 묘사했다면, ‘到2’ 는 화자 자신의 판단에 따른 주관적 의견 즉 해당 상황이 ‘성취(achievement)’됨을 표현한다. 따라서 ‘到2’의 표현은 ‘到1’의 표현보다 ‘주관화’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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