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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장성규 (건국대학교)
저널정보
영주어문학회 영주어문 영주어문 제50권
발행연도
2022.2
수록면
395 - 435 (4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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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1930년대 후반부터 40년대 초반에 이르는 시기, 기존의 지식 개념이 해체되고 새로운 지식 개념이 도출되는 양상을 규명하고자 했다. 이른바 ‘전형기’로 불리는 이 시기, 절대적인 것으로 인식되었던 서구 근대에 대한 광범위한 회의가 진행되었고, 이를 대체하기 위한 새로운 지식 개념의 모색이 두 가지 방향에서 수행되었다. 첫째, 서인식, 김남천 등을 중심으로 한 전향 사회주의자 그룹이 최재서 등의 문인과 결합하여 인문평론을 중심으로 전개한 흐름이다. 이들은 과거 사회주의적 근대 기획에 대한 근본적인 성찰을 토대로, 새로운 과학적 보편을 탐색하고자 했다. 둘째, 인정식 등 이른바 ‘아시아적 생산양식’에 주목한 경제사학자 그룹과 일련의 ‘조선학’ 연구그룹이 이태준 등의 문인과 결합하여 문장을 중심으로 전개한 흐름이다. 이들은 서구 중심적 근대 인식의 한계를 인식하며 개별로서의 ‘조선’에 대한 발견과 이에 대한지식의 체계화를 시도했다. 전자가 보편에 대한 인식에서 출발하여 그 구체적인 발현으로서의 개별에 대한 탐색에 이르렀다면, 후자는 개별에 대한 발견에서 출발하여 이것이 보편과 맺는 관계에 대한 탐색으로까지 나아가는 지적 기획을 보여준다고 할 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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