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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동진 (국제신대)
저널정보
한국복음주의실천신학회 복음과 실천신학 복음과 실천신학 제63권
발행연도
2022.5
수록면
11 - 41 (3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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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역사상 유례가 없는 코로나 팬데믹의 시기를 살아가고 있다. 이러한 위기의 상황 속에서 설교자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바울이 유라굴로 광풍 속에서 체험한 것처럼 “내가 하나님께 속해 있다”라고 하는 온전한 확신이다. 이러한 점에서 마틴 로이드 존스의 온전한 확신에 대한 설교학적 의미의 연구는 매우 시의적절하다. 그는 성령 세례를 통해 설교자에게 주어지는 온전한 확신이야말로 진정한 설교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보았다. 그는 설교자의 온전한 확신의 체험과 강력한 설교의 능력이 매우 밀접하게 연관이 되어 있다고 믿는다. 그의 성령 세례 교리의 신학적 기반은 17세기 청교도들의 구원의 확신 교리에 있다. 그러나 그의 성령 세례 교리는 말씀을 매개로 하지 않는 성령의 직접적인 역사에 대한 열린 자세와 온전한 확신의 체험과 설교의 능력을 직접적으로 결부시키고 있다는 점에서 청교도들의 확신 교리와 구별된다. 로이드 존스의 온전한 확신의 필요에 대한 확신은 오늘날 팬데믹의 시기를 살아가는 설교자들에게 강력한 풍랑과도 같은 이 위기의 시기를 거슬러 올라가기 위해 성령의 비상한 부으심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온전한 확신 가운데 서서 위로부터 임하는 권위와 능력, 담대함으로 계속해서 충만해지기를 간구해야 할 필요성이 있음을 역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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