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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정보
박기완 (성균관대학교) 곽지은 (성균관대학교) 김용태 (성균관대학교)
저널정보
근역한문학회 한문학논집(漢文學論集) 한문학논집(漢文學論集) 제63권
발행연도
2022.10
수록면
147 - 148 (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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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에 대한 여러 문학사 서술에서 사림파와 훈구파의 구도는 이 시기를 해명하는 핵심적인 구도로 여전히 활용되고 있다. 그런데 국사학계에서는 그동안 이러한 구도가 얼마나 실제적인가에 대해 치열한 논쟁이 이루어지기도 하였고, 이 논쟁은 문학 연구에도 상당한 영향을 끼쳤다. 그렇지만 이 구도를 대체할 새로운 틀이 제시된 것도 아니다. 이렇게 논쟁이 답보 상태에 빠진 것은 조선 전기 사림과 훈구에 포함되는 인물이 매우 많고 관련 자료가 광범하다는 문제와 함께, 이들은 모두 유학이라는 거대한 공통분모를 지니고 있어 그 공통성과 변별성을 실증적으로 규명하는 것이 쉽지 않다는 현실적 문제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이에 본고는 디지털 인문학 방법론을 활용하여 이 문제의 진전에 일조하고자 한다. 본고는 기존 문학사 서술에 기반하여 훈구-사림의 군집을 대표한다고 판단되는 인물 35명을 설정하고, 한국문집총간에 수록된 XML 형태의 문집 데이터를 수집 및 재가공하여 분석을 진행하였다. 먼저 여러 인물의 문집에서 출현한 고유명사의 활용 양상을 TF(Term Frequency) 데이터, 즉 언급 빈도수를 기반으로 분석하였다. 특히 도서와 인명의 출현 빈도를 기반으로 DTM(Document-Term Matrix)을 구축하였고, Scatter 그래프의 형태로 시각화하였다. 이러한 방법을 통해 기존 훈구와 사림의 구도에 여러 한계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각 군집 내의 유사성과 군집 간 차이가 존재함을 데이터로 확인하였다. 또한, 각 인물의 근체시를 별도로 추출하여 한시 코퍼스를 구축하고, 그 안에서 다양한 시어를 추출하여 키워드 분석을 진행하였다. 분석 결과, 훈구와 사림으로 설정된 두 집단에서 각각 특징적으로 등장하는 시어들은 각 집단에 통설로 언급되고 있던 특징들을 어느 정도 반영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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