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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염창선 (호서대학교)
저널정보
21세기기독교사회문화아카데미 신학과 사회 신학과 사회 제36권 제3호
발행연도
2022.8
수록면
69 - 95 (2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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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초기기독교인들이 로마제국의 놀이문화를 배척했던 상황과 태도를 이해하고, 역사적-종교적 상황과 신학적-도덕적 근거들을 규명하는 작업이다. 초기 기독교 저술가들은 기독교인들에게 이교적인 종교축제에 참여하거나 음탕한 연극공연과 유혈이 낭자한 살인적인 검투사 경기를 관람하는 금지하고, 오히려 도덕적이고 신앙적인 삶을 유지하도록 계속 요구했다. 특히 연극도 부도덕한 행태뿐만 아니라, 때때로 로마의 (여)신들이 등장하는 이교적인 문화의 연장이었으며, 종교축제에서도 성적으로 퇴폐적인 장면들이 연출되었기 때문에 도덕적인 문제와 종교적인 문제가 가끔씩 혼합되어 등장한다. 대규모 인원을 수용하는 검투사 경기는 공간적인 제약이 있었고, 종교축제는 해당 신들과 특히 여신들의 축일 전후에만 열린다는 시간적 제약이 있었다. 그러나 일반 소도시들에도 있었고, 공연 시간의 제약이 별로 없었던 극장 문화는 기독교인들도 훨씬 더 다가가기 쉬웠고, 성적 방종과 도덕적 타락이 제일 경고의 대상이었다. 그래서 대다수의 기독교인들은 놀이문화를 멀리하지 않았으니, 기독교 저술가들이 그토록 엄격하게 금지시키려던 노력들이 별로 성공하지는 못했다. 결국 기독교인들의 로마문화에 대한 강한 거부는 기독교인들이 로마제국의 놀이문화 속으로 편입되는 과정에서 불거진 교회의 반발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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