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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정신영 (서울여자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영상학회 한국영상학회논문집 한국영상학회논문집 제20권 제5호
발행연도
2022.10
수록면
93 - 105 (1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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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미디어아트의 한 양상 중 컴퓨터 그래픽으로 만들어진 디지털 아바타를 통한 감정표현의 방식을 살피고 있다. 우리가 일상 속에서 접하는 이미지들이 점차 디지털로 전환되면서 예술가들 역시 감정의 표현을 CGI를 비롯한 기계적 방식으로 구현하는 추세이다. 최근에는 초고화질의 그래픽과 이를 구동시키기 위한 모션캡쳐 기술을 사용한 작품들도 나오는데, 대표적인 예로 영국인 미디어 작가 에드 앳킨즈의 극사실적인 애니메이션을 들 수 있다. 그의 2021년 작품 <더 웜 (The Worm)>에서는 어머니와 친밀한 전화 통화를 이어가는 작가의 모습이 3D 모델링 회사에서 초고화질로 생성한 디지털 아바타로 대체되어 등장하고 있다. 디지털 아바타의 사실적 외관은 관객의 공감 가능성을 향상시키면서 마치 감정까지도 몰입시킬 수 있을 듯하지만, 감정의 흔들림이 예상되는 약 12분간의 어머니와의 대화를 통해서도, 초고해상도의 디지털 아바타는 오히려 그래픽의 완벽한 기계적 감각을 부각시키면서 감정의 이입이나 전달을 저해하는 상황으로 전개된다. 작가는 이 작품을 통해 첨단기술이 제공한 인간의 극사실적 이미지가 반드시 인간의 서정적이고 감성적인 측면까지도 사실적으로 잘 드러내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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