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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고정혜 (동국대학교 선학과)
저널정보
한국불교선리연구원 禪文化硏究 禪文化硏究 제33호
발행연도
2022.12
수록면
117 - 150 (3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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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에서는 조선 중기 청허 휴정이 편찬한 三家錄 을 중심으로 대혜, 몽산, 고봉 삼사(三師)의 간화선 수행법을 분석하여 고찰하였다. 또한, 삼사의 공통적인 수행 요지와 공부의 지름길이 되는 독자적인 실참 요결을 통합하여 4단계의수행 지침으로 정리해 보았다. 대혜가 창안했던 간화선 수행법의 구조는 화두를방편으로 참구하다가 화두를 타파하는 체계로 몽산과 고봉의 선법에서도 공통적으로 나타난다. 하지만 두 선사의 실참법은 대혜의 선법에서 확연히 변화되고보완된 면이 보였다. 그것은 참구 단계가 분화되고, 실참의 전개 과정과 상황이비교적 구체적으로 설명되어 있다는 것이다. 대혜의 실참 요결은 행·주·좌·와에서 시끄러운 곳일지라도 항상 화두를 드는 것과 사량하지 말고 사구(死句)가아닌 활구(活句)를 참구하는 것이다. 그리고 몽산의 실참 요결은 바른 마음으로화두의 진의심(眞疑心)을 일으키는 것과 간극(間隙)이 없는 성성밀밀(惺惺密密) 한 참구이다. 이로 인해 화두를 들려고 하지 않아도 자연적으로 화두가 현전하여몽중일여와 오매일여가 되고 돈오에 근접하게 되는 요체가 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오후(悟後)에 명안종사의 점검과 지도를 거쳐야 비로소 大悟를 요달하게 된다는 것이다. 고봉의 실참 요결의 핵심은 간절한 참구로 화두의 진의심이 일어나면서 의정(疑情)이 돈발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의정이 일어나면서 화두가 타성일편(打成一片)이 되고, 화두를 들지 않아도 화두가 저절로 들리게 되는 과정이전개된다. 몽산과 고봉은 대혜의 경절문(徑截門)의 수행체계를 바탕으로 실참실오를 거친 후 각자의 독자적인 수행의 요체를 전개하였다. 이와 같이 두 선사는대혜가 확립한 간화선의 기본 구조를 근간으로하여 구체적인 실참 과정을 전개하면서 긴요한 요결을 제시하였다. 그러므로 본고에서는 삼사의 실참 요결을 통합하여 4단계의 간화선 수행지침을 도출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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