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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해진 (동국대학교 문화학술원)
저널정보
동국대학교 일본학연구소 日本學(일본학) 日本學(일본학) 제58권
발행연도
2022.12
수록면
17 - 36 (2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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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에서는 1643년 조선통신사의 도일에 작용한 쓰시마번과 에도막부의 관계, 일본과 조선 사이의 관계, 마지막으로 조선과 청의 관계를 살펴보았다. 쇼군의 후계자인 다케치요의 출생을 축하하기 위해 파견된 해당 통신사는 막부의 의향에 앞서 쓰시마번이 초빙을 추진한 사절이었다는 점에 특징이 있다. 그 배경에는 일본 국내 무가 사회 안에서의 상대적 지위를 높이고자 하였던 쓰시마번의 의도가 있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어서 통신사의 도일 및 닛코산 치제와 예물은 일본 국내에서 조선이 ‘자발적으로’ 제공하는 것으로서 포장되었다. 이는 막부의 권위, 그리고 도쇼다이곤겐의 신위를 ‘덕’으로 포장하고자 하는 의도를 쓰시마번이 정확하게 파악하여 중간에서 알맞게 포장한 결과였다고 보인다. 한편 이러한 요청을 수락한 조선의 입장은 청의 외교적 압박 속에서 대일 외교의 주체성을 지키고 대외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무왜’의 논리에 근간을 둔 것이었다. 마지막으로 조선이 청에 보낸 왜정자문을 통해 대일・대청 관계의 현상 유지를 도모하였던 조선의 외교 전술을 확인할 수 있었다. 1643년 통신사 도일에 관하여 조선은 일본 전체에 대해서는 청의 경계를 완화하게끔 하는 보고를 전달하여 대외관계의 현상 유지를 모색하였다. 반면 쓰시마번에 대해서는 예의주시가 필요함을 강조하여 조선과 청의 전략적 연대를 꾀하는 방책을 활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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