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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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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한지아 (홍익대학교 시각디자인과 박사과정) 김예니 (홍익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일러스트레이션학회 일러스트레이션 포럼 일러스트레이션 포럼 제23권 제70호
발행연도
2022.3
수록면
5 - 14 (1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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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으로 인한 상실은 대상을 영원히 볼 수 없다는 슬픔을 자아낸다. 사랑하는 이의 죽음을 경험한 이들은 죽은 자를 애도하고 기억하기 위해 이미지를 생산해왔다. 고대 벽화에서부터 영원한 거주의 표상이자 도상의 표현인 묘지에 이르기까지 보이지 않는 자를 볼 수 있게 만들고자 하는 노력은 이어져 왔으며, 사랑하는 사람을 잃고 그에 대한 감정을 글이나 이미지로 남기는 애도의 행위 역시 계속해서 존재해왔다. 그림책은 현실세계를 반영하고, 이데올로기적 가치를 전달하며 감정에 호소하는 예술적 형상이다. 현실의 반영으로서 그림책 역시 죽음이라는 주제를 다루어 왔으나, 현대로 오면서 이를 터부시하는 경향이 생기기 시작했다. 연구자는 ‘공감’을 자아내는 그림책이 애도의 매체가 될 수 있으며, 어린아이뿐만 아니라 감정을 드러내거나 정의하기 어려운 성인 독자들에게도 죽음에 대한 불안과 공포, 슬픔에 대해 카타르시스를 느낄 수 있게 하는 촉매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본 연구는 애도의 매체로서 그림책의 가능성을 마이클 로젠이 쓰고 퀜틴 블레이크가 그린 『내가 가장 슬플 때』를 통해 고찰하였다. 그림책 안에서 글과 그림이 어떻게 상호작용을 하여 슬픔을 표현하였는지 살펴보고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의 애도의 심리변화 5단계로 나누어 분석하였다. 또한, 마이클 로젠의 글과 퀜틴 블레이크의 이미지가 어떻게 표상으로 재생 되었는지 연구하였다. 이러한 표상이 그림책에서 예술적 형상을 만들고, 이를 통해 애도의 행위를 하면서 독자와 슬픔을 나누고 공감을 자아낼 수 있는데 의의를 두고 이 연구에 접근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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