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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임치균 (한국학중앙연구원)
저널정보
한국고전연구학회 韓國古典硏究 韓國古典硏究 제56호
발행연도
2022.2
수록면
75 - 122 (4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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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후반 탕옹(宕翁)이 지은 것으로 알려진 〈옥선몽〉은 백과사전적 성격을 띠고 있다. 〈옥선몽〉은 내용 구성에서 중국 문헌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는 작품 전반에 걸쳐 나타나는 현상이다. 〈옥선몽〉의 작가는 적극적으로 중국 문헌의 내용을 전재하고 있다. 주인공의 성장에 맞춰 내용을 조절하기도 하는데, 성장하고 난 후에는 문헌의 내용은 작품 속에서 일정한 역할을 한다. 작가가 서사 속에 교양을 접목하려는 창작 기조를 유지하였음을 확인할 수 있다. 문헌 내용의 활용은 작품 속에서 지식과 정보의 차용과 나열, 토론의 자료, 詩文의 受容의 방향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이는 지식과 정보를 담은 고전소설의 경우, 모두 해당할 수도 있는 결론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비슷한 가운데 〈옥선몽〉은 나름의 독특한 양상을 보이고 있으며, 본 논문에서는 그러한 사실을 밝히는 데 집중하였다. 〈옥선몽〉에서의 문헌 활용은 조선 후기 박람의 독서 경향과 지식과 정보를 담고자 했던 고전소설의 창작 경향과 무관하지 않다. 다만 〈옥선몽〉은 그보다 더 나아가 작가는 자신이 알고 있는 문헌의 내용을 담기 위하여 서사를 활용하였다고 할 수 있다. 작가는 〈옥선몽〉을 통하여 서사적 흥미를 추구하기보다는 자신의 문재를 주저함 없이 펼치는 데 주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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