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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미순 (충북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문학언어학회 어문론총 어문론총 제94호
발행연도
2022.12
수록면
343 - 367 (1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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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림의 초기시에서 고향은 실제 모습에 기초하여 형상화되는 것이 아니라 환상으로 나타난다. 이것은 주로 시·공간의 확장을 통한 공간의 병치로 이루어진다. 이 시기 시에서 고향은 현실과 분리된 상상의 공간이 아니라 현실과 겹쳐 있는 헤테로토피아의 성격을 지닌다. 1930년대 중반 이후 김기림의 시에서 고향은 보다 현실적인 모습을 지닌다. 이 시기 시에서는 시‧공간 자체가 현재의 생활 공간으로 제시된다. 또한 화자의 서술에 의거한 단편적인 서사 상황이 제시되며 근대 문명에 대한 비판이 두드러진다. 해방 후 김기림의 시에서는 유토피아로서의 고향이 나타난다. 이 유토피아로서의 고향은 민족의 고향, 새나라 등으로 구체화되며, 신화적 고향의 모습을 띠면서도 자연과 문명이 결합되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김기림의 시에서 고향은 김기림 개인의 무의식을 내밀하게 드러내며, 모더니스트로 출발한 김기림의 독특한 유토피아 의식을 표상하고, 그의 시작의 변모 양상을 가장 구체적으로 보여주는 매개체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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