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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정상준 (서울대학교)
저널정보
서울대학교 인문학연구원 인문논총 인문논총 제79권 제1호
발행연도
2022.2
수록면
525 - 563 (3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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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 이후 대거 출판된 이란출신 미국작가들의 회고록에는 오리엔탈리즘이라고 부를 수 있는, 이란사회와 문화에 대한 부정적 시각이 두드러지게 드러난다. 본 논문에서는 이 회고록들 가운데 가장 큰 성공을 거둔 아자르 나피시(Azar Nafisi)의 『테헤란의 롤리타』(Reading Lolita in Tehran, 2003)를 중심으로 이란계 미국인 회고록의 서술적특징과 주제, 그리고 그 문제점을 살펴본다. 『테헤란의 롤리타』는 나피시와 이십대 여학생 일곱 명이 참여하는 독서클럽에서 영문학 고전에 관한 토론을 중심으로 1979년부터1997년까지 이란의 이슬람혁명기와 그 이후의 이란 사회와 정치, 혁명정부 치하의 여성들의 운명, 그리고 나피시의 삶에 관한 이야기를 일화 형태로 제시하고 있다. 나피시는이란을 서구의 반대편에 위치시키고 선과 악, 문명과 야만, 민주주의와 전체주의, 합리성과 비합리성, 진보와 후진성 등 다양한 이분법의 틀에서 이란 이슬람공화국을 비판한다. 그녀는 자신이 속한 계층의 고정된 시각과 공감능력 및 자아성찰성의 결핍으로 말미암아 이란 혁명의 역사적 과정과 다양한 이란인들의 개별적 상황을 무시하는 성향을 보인다. 본 논문은 이 책이 미국에서 이란에 관한 부정적 시각을 강화하고 미국정부가 이란에 개입할 수 있는 문화적 근거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게 되었음을 지적한다. 본 논문은또한 나피시가 이슬람공화국을 비판하는 방식과 틀이 자신의 회고록에 동일하게 적용되는 아이러니를 지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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