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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신두환 (안동대학교)
저널정보
대동한문학회 대동한문학(大東漢文學) 대동한문학(大東漢文學) 제71권 제71호
발행연도
2022.6
수록면
251 - 295 (4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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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일제강점기를 살았던 여류 시인 소파 오효원(1889~?)의 한시에 나타난 민족의 자아각성과 저항의식을 연구한 것이다. 그는 구한말에 여자로 태어나 기구한 운명으로 기이한 삶을 살다간 여류시인으로 474수의 시를 남기고 있다. 그의 시 대부분이 일제강점기의 여성적 일상을 정감으로 표출한 것이어서 그의 시를 따라 삶의 궤적을 살펴보면 일제강점기가 생생하게 묘사되어 드러난다. 그의 시는 얼핏 보면 친일적인 성향도 있어 보이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남존여비의 유교적 봉건사회를 계몽하여 근대여성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여자학교를 설립하려는 계몽의식과 민족에 대한 자각과 국제정세에 대한 선진적 세계관이 드러나고 있다. 그는 또 독립운동이 전개되던 시기 중국으로 건너가 중국의 역사유적과 근대화 과정을 살펴보고 중국의 유명인사들과 교류를 통하여 전환기 동아시아 근대를 인식하고 돌아왔다. 이때 지은 그의 시에서는 민족에 대한 자아 각성과 일제강압에 대한 저항의식이 발견되고 있다. 이것은 일제 강점기 민족주의 문학적 성향과 애국적 투혼이 함의된 저항문학의 성격으로 볼 수 있다. 일제강점기 소파 오효원의 한시에 나타난 주제의식은 반봉건적이고 민족적이며 애국계몽적인 경향을 함의하고 있다. 이시기에 와서야 여류 한문 문사의 진정한 민족문학과 리얼리즘 문학의 맹아를 볼 수 있었다. 오효원의 한시는 조선여류시사의 이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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