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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태건 (원광대학교 대안문화연구소)
저널정보
우리어문학회 우리어문연구 우리어문연구 제72호
발행연도
2022.1
수록면
171 - 199 (29page)
DOI
10.15711/WR.7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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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웅의 시는 탈식민의 가능성을 보여준다. 그동안 이광웅은 오송회 사건의 피해자로 알려져 있었다. 따라서 이광웅 문학에 대한 평가 또한 도식적이었다. 이광웅은 개인적 경험을 통해 민족적 모순을 발견하고 시적 변신을 하였다. 이 글은 다음 목표를 갖는다. 첫째 1980년대 민족문학의 탈식민 가능성을 살펴본다. 이광웅이 수감생활 중 출간한 첫 시집은 소시민이 저항 시인으로 성장하는 하나의 사례로 거론되었다. 이광웅 시 연구를 통해 문학과 삶이 변증법적으로 길항하는 80년대 문학의 한 특징을 살펴볼 수 있을 것이다. 둘째, 이광웅 시의 문학사적 의미를 재조명한다. 한국에서 리얼리즘 시는 일제 강점기에 시작하여 민족문제와 분단문제를 인식하면서 발전했다. 이광웅은 민족문제와 계급문제가 연결되어 있다고 생각했다. 이광웅은 같은 언어를 쓰는 민족 고유의 정체성을 복원하여 식민성을 극복하려고 했다. 이광웅은 국가권력의 폭력이 피식민지 국가가 처한 근대의 모순에서 비롯된 것임을 발견하고 전지구화에 대한 저항을 통해 식민주의를 극복하려 했다. 초기시에서 피식민의 전형으로 그려진 ‘이리에서 온 아이’는 후기시에서 탈식민의 주체로 상상된다. 이광웅은 탈식민의 영토를 재발견함으로써 1980년대 민족문학의 성취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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