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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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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정하늬 (카이스트)
저널정보
한국현대소설학회 현대소설연구 현대소설연구 제68호
발행연도
2017.12
수록면
479 - 514 (36page)
DOI
10.20483/JKFR.2017.12.68.4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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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이광수의 『재생』에 나타난 지도자상을 파악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광수는 “돈이냐 사랑이냐”라는 신파적 구조를 참조하여 3.1운동 이후 타락한 조선의 현실을 보여주고, 이를 통해 다음 세대의 진로로 ‘신봉구’라는 새로운 청년 지도자상을 제시했다. 이 지도자상은 『무정』의 교사로서의 지도자(이형식)과 『흙』의 투사적인 민족의 지도자(허숭) 사이의 과도기적 지도자인데, 개인적 욕망과 사회적 욕망 사이에서 갈등하면서 자신의 책무와 지도자의 요건을 깨닫고 거듭나는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특히 본고에서는 이광수가 영향을 받았던 기독교 사상이 지도자상의 핵심을 만들었다고 보았다. 그는 기독교적 세계관의 핵심을 ‘사랑’으로 보았는데, 봉구의 사랑은 이성에 대한 사랑에서 민족, 세계를 향한 아가페적 사랑으로 변한다. 여기에는 타락한 사회와 자신의 모습을 마주하고 회개하는 과정이 있었기 때문이다. 회개와 속죄라는 거듭남의 과정을 거쳐 봉구는 다음 세대의 지도자가 될 수 있는 인물로 재생할 수 있게 된다. 그리고 산상수훈에서 확인할 수 있는 정결성이 사랑과 맞닿아 있다는 것을 깨달은 후 비로소 민족의 실천적 지도자가 될 준비를 끝마치게 된다.

목차

요약
1. 서론 – ‘통속’과 ‘충실한 묘사’ 사이
2. 회개와 거듭남, ‘재생’의 원리
3. 정결한 지도자로의 ‘재생’
4.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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