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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택광 (경희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비평이론학회 비평과이론 비평과이론 제27권 제1호
발행연도
2022.2
수록면
293 - 313 (2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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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푸코의 “정치적 영성”이라는 개념과 이란 혁명의 관계를 논한다. 푸코의 정치적 영성은 정치와 영성을 서로 결합시킨 개념으로 신체를 영혼의 감옥으로부터 해방시킨다는 의미를 내포한다. 이 개념은 이슬람의 영성 개념에 뿌리를 두고 있긴 하지만 종교적 교리는 아니다. 따라서 푸코의 개념이 어떤 의미에서 영성적인 실천을 통해 정치로서 실현되고 있는지 질문할 필요가 있다. 이런 질문에서 출발해서 이 논문은 이란 혁명에 대한 푸코의 개입 이유를 설명하고자 한다. 흔한 서구의 선동과 달리, 이란의 신정일치체는 그 나름의 이유를 가진 정치적인 해결책으로서, 자유민주주의의 결함을 보완하려는 목적을 가졌다. 정치적 이슬람주의의 이접적 이원주의는 대의제와 신적 결단 사이의 차이를 긍정한다. 이와 같은 논리는 자유민주주의를 비판하면서 의회주의를 기만으로 치부하는 칼 슈미트의 주장에 대한 대안을 제공한다. 이에 근거해서 이 논문은 이란 신정일치체제에서 신은 인간의 폭군을 방지하기 위한 주권의 공백으로 기능한다는 주장을 펼친다. 신의 자리를 공백으로 유지하는 한, 어떤 인간도 절대적인 통치자가 될 수 없고 어떤 독재자도 정당성을 확보할 수 없는 것이다. 오직 신만이 인간의 법 질서를 정지시키고 새로운 법을 제정할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 푸코의 정치적 영성 개념은 바로 이런 이란 혁명의 논리에서 영향을 받은 개념이라는 것이 이 논문의 요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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