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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미종 (원광대학교)
저널정보
한국교육사학회 한국교육사학 한국교육사학 제44권 제2호
발행연도
2022.6
수록면
79 - 112 (3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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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13세기 고려 대몽항쟁기에 불교계에서는 백성들을 불교적 인간으로 만들기 위하여 어떤 노력을 하였는지를 고찰하는 데에 있다. 이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본 연구에서는 13세기에 가장 왕성하게 활동했던 승려 일연의 생애와 그의 대표적인 저작인 삼국유사 의 교육적 의의를 살펴보았다. 일연은 간화선(看話禪) 수행을 중심으로 조동종이나 운문종 등 다양한 선수행을 폭넓게 닦은 선사일뿐만 아니라, 화엄사상·유식사상·법화사상 등 교학에도 밝은 승려였다. 이 덕분에 일연은 재조대장경 조판 사업에 참여할 수 있었으며, 그 참여로 인하여 더 넓은 안목을 가지게 되었다고 말할 수 있다. 그리하여 그는 당시의 교종과 선종 사이의 갈등뿐만 아니라 선종 사이의 갈등도 해결하고자 노력하였다. 구산문도회(九山門徒會)는 선종 사이의 갈등을 해결하고 가지산문(迦智山門)을 중심으로 하여 선종을 통합하고자 한 교육적 조치라고 말할 수 있다. 그리고 이것은 일연이 ‘자력수행’(또는 자기교육)(自力修行)에 의하여 당시 시대적 과제를 해결하고자 시도한 노력이라고 말할 수 있다. 이와는 달리 삼국유사 는 ‘타력신앙’(他力信仰)에 의하여 대몽항쟁기의 백성들의 고단한 삶을 위로하기 위한 교육적 조치라고 말할 수 있다. 삼국유사 는 ‘聖이나 神’, 그리고 불교적 영험을 기록함으로써 백성들로 하여금 자기 자신 속에 들어 있는 불성에 대한 믿음과 그 불성을 완성형 불성으로 만들도록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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