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윤현진 (연세대학교 박물관)
저널정보
연세대학교 국학연구원 동방학지 동방학지 제198호
발행연도
2022.3
수록면
129 - 144 (16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본 논문은 2021년 연세대학교 박물관에서 열린 기획전시 <기억의 바다로- 도미야마 다에코의 세계>작업 전반의 과정을 담고 있다. 도미야마 다에코가 살았던 100년(1921~2021)은 다양한 형태의 국가폭력들이 쉴 틈 없이 일어난 시기였다. 제국주의 간의 경쟁은 1991년 소연방의 해체를 통해 끝나는 것처럼 보였지만, 익히 알고 있는 바와 같이 제국의 해체는 갈등의 양상이 다종다양의 모습으로 분화되었을 뿐, 국가 주도의 폭력은 여전히 세계 시민들의 일상을 공포로 몰아넣고 있다. 작가 스스로의 작품세계를 타인에게 언어로 전달할 때 사용하는 요소는 <여성>, <일본인>, <아시아인> 그리고 <세계 시민> 이라는 4종의 단어로 요약할 수 있다. 한국에서는 이 가운데 <일본인>이라는 정체성만이 주요하게 소비되고 있는 형국이었다. 이것은 작가의 작품을 소개하는 한국 미디어의 주요 키워드가 <광주>,<위안부>라는 것과도 일치하는 것이다. 이런 점은 작가의 세계관을 총체적으로 전달하려고 하는 전시기획자의 입장에서 넘어야 하는 큰 벽이었다. 본 고에서는 화가 도미야마 다에코가 일생을 통해 말하고자 했던 인간에 대한 예의라는 가치를 관람객에게 전달하기 위해 고려했던 전시의 기술적인 방식과 소통 과정에서 드러난 차이에 대해 전달하였다. 아울러 전시 관람을 통해 사회 각층이 보인 인상적인 반응들을 옮겨 적고, 대학 내 박물관이 학내 교육과 연계되는 사례를 소개하였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