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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철승 (조선대학교)
저널정보
동양철학연구회 동양철학연구 동양철학연구 제110호
발행연도
2022.5
수록면
165 - 188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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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노빈의 철학적 문제의식은 형이상학적인 관념이 아니라, 그가 살고있는 구체적인 현실로부터 시작한다. 그에게 구체적인 현실은 남과 북으로 분단된 한반도이다. 그는 분단된 한반도의 상황을 외세의 강권에 의한 잘못으로 여기고, 민족의 구성원들이 주체적으로 통일을 이루어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 그는 서양 강대국들의 세계관을 정물적인 요소론에 근거한 분할적 세계관으로 이해한다. 그것은 고대 그리스에서 시작하여 현대에 이르기까지 서양철학의 주류이다. 이 세계관에는 관념론적 세계관과 유물론적 세계관이 모두 포함된다. 이러한 세계관은 모두 이분법적 세계관으로서 자유를 억압하고, 불평등하며, 지배의 논리를 정당화한다. 윤노빈은 이러한 세계관을 극복하기 위해 생존의 관계적 세계관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한다. 그것은 그 시대의 주역들이 시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관조가 아니라,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행위할 것을 주문한다. 이는 역사의 변혁과 진보가 저절로 이루어지지 않고, 시대 문제를 인식하는 수많은 민중들의 적극적인 실천에 의해 이루어질 수 있음을 의미한다. 그는 한반도의 분단을 외세에 의존하지 않고 주체적으로 해결하여 통일을 이루어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 그는 한반도의 통일이야말로 진정한 혁명이고 자유이며 해방이라고 생각한다. 그는 이러한 민족의 통일을 철학의 주요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그의 이러한 생존철학은 주로 동학의 생명사상으로부터 영향을 받았다. 윤노빈 철학에 나타난 이러한 생존의 관계적 세계관은 역동적으로 변화하고 있는 구체적인 현실 문제를 해결하는 면에 사상적으로 기여할 수 있다. 그러나 그의 이러한 세계관은 변증법적 유물론에 대한 이해, 동학의 생명사상과 기철학의 관계 등의 방면에 이론적인 한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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