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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배다빈 (영남대학교)
저널정보
동양철학연구회 동양철학연구 동양철학연구 제109호
발행연도
2022.2
수록면
197 - 229 (3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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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자는 인간의 본성이 악하다고 말한다. 그가 정의한 인성 개념은 어떠한 도덕성도 내포하지 않는다. 이 때문에 순자의 성악론은 후대 학자들로부터 ‘유가 도덕의 내재적 근원을 파악하지 못했고’, ‘도덕의 기원을 설명하지 못했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본 논문에서는 그런 비판이 순자 원전을 통해 반박될 수 있는지 고찰한다. 이를 위해서는 먼저 그가 정의한 인성 개념이 도덕 발생과 얼마나 필연성을 맺고 있는지를 탐색해야 한다. 사실 순자의 ‘인성’은 도덕의 토대가 될 가능성을 내재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도덕의 토대로서 필수적이기까지 하다. 그리고 도덕의 창제자인 성인의 본성도 범인(凡人)의 본성과 마찬가지로 생리적 욕망에 불과하지만, 그는 일방적 통제가 결코 사회의 항구한 질서와 개인의 적극적 만족을 보장하지 못함을 경험적으로 학습한 인물이다. 나아가 순자의 인성론은 성인이 왜 고귀한 존재이며, 왜 상벌과 통제를 강조하는 데 그치지 않고 ‘예’라는 질서의 질적 발전을 모색했는지에 대한 합리적 설명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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