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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상진 (부산외국어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이탈리아어문학회 이탈리아어문학 이탈리아어문학 제65호
발행연도
2022.4
수록면
1 - 43 (4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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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작가 단테 알리기에리는 예술가이자 예술비평가의 경험과 정체성을 지닌 시인이었다. 단테 당시에 회화 분야에서 이미 조토 디 본도네와 함께 시작된 변화는 중세의 관념적이고 추상적인 상징으로부터 근대의 사실적이고 구체적인 도상으로 넘어가는 모습으로 나타났다. 단테가 관찰한 예술 세계는 조각, 회화, 건축을 망라한다. 이들에 대해 단테가 제공한 풍부하고 복합적인 시적 은유는 흥미로운 논쟁을 야기한다. 단테는 특히 회화에 대해 적잖은 관심을 가졌던 것으로 보인다. 회화와 시는 고대 이래로 친족 관계에 있었다. 회화가 침묵하는 시라면, 시는 말하는 그림이다. 단테가 조토 및 치마부에와 같은 화가들의 상호 비교에 귀도 귀니첼리 및 귀도 카발칸티와 같은 시인들의 상호 비교를 연결하는 것은 회화와 시의 성취를 같은 (미적) 차원에서 다룬다는 뜻이다. 그 영향을 받아서인지 화가 미켈란젤로는 시인 단테를 “가장 위대한 인간”이라 평함으로써, 회화와 시의 영역을 일치시킨다. 단테 자신은 바로 이러한 회화와 시의 일체성을 통해 작가로서의 자의식을 화가의 자의식으로 발전시켰다. 시인-화가로서의 단테의 자의식은 기베르티, 알베르티, 첼리니, 미켈란젤로와 같은 르네상스 예술가들의 자기 성찰적 자세에 영향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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