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설충수 (숭실대학교)
저널정보
한신대학교 신학사상연구소 신학사상 신학사상 제197호
발행연도
2022.6
수록면
325 - 356 (32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대표자역본 과정의 신명 논쟁은 1차 아편전쟁 이후 저변 확대를 도모하는 기독교 선교의 중국 사회 특히 지식사회의 인정을 얻기 위한 노력에서 만들어진 대표자역본 과정에서 발생한 논쟁이다. 주로 “신”(神), “상제”(上帝)를 중심으로 성서의 참 하나님을 어떻게 나타낼 것이냐의 문제이지만, 이 안에는 선교사의 사상과 선교방법 등의 차이를 보여주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신명 논쟁의 번역원칙, 일반명에 대한 이해 그리고 중국문화의 “신”, “상제”에 대한 이해를 통해 각각의 정통과 신앙을 강조하는 입장과 이성을 강조하는 입장을 고찰했다. 중국문화에는 기독교 하나님과 같은 존재가 없다는 전제에서 종교적 경배를 받는 가장 존귀한 존재에 대한 이해와 중국인에게도 자연종교에 대한 지식이 있다는 전제에서 숭배 대상의 개념을 전달할 수 있는 용어 선택 과정이 논쟁의 핵심이었다. 또한 창조주 하나님 개념을 전달하기 위한 문화적 토양에 대한 고려로 제기된 성리학 우주생성론에 대한 논의는 신명 논쟁의 백미라고할 수 있다. 서로 다른 사상적 배경에서 신앙, 종교적 요소를 강조할 것이냐 아니면 이성을 강조할 것이냐는 문제는 조기 중국선교의 중요한 방향성이었다. 이 때문에 논쟁은 오랫동안 타협할 줄 모르는 부정적 영향이 컸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이 대립되는 모습은 하나의 기독교에서 발생된 것으로 당 시대의 선교사에게 각각 의미를 지녔다. 이에 그 의도와 지향점을 고찰해 기독교 사상이 지닌 다양성을 확인하고자 하는 것이 본 연구의 취지라고 할 수 있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