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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형민 (서강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독어독문학회 독어독문학(구 독일문학) 독어독문학 제63권 제2호
발행연도
2022.6
수록면
29 - 50 (2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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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어의 소위 ‘부재형 구문’이라 하는 언어 현상, 즉 ‘NPNOM + [seinFIN]LSK + [...] + [HVINF]RSK’에서 동사 복합체 ‘seinFIN + HVINF’가 출현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비규범적 동사 복합체 ‘seinFIN + HVINF’가 독일어 문법체계에서 ‘부재성’을 표현하는 하나의 독자적인 문법 범주로 파악되어야 하는 지를 학술적 논의와 학문적 담론의 장으로 가져오는 데 있다. 언어학계에서는 ‘seinFIN + HVINF’에 문법 범주 ‘부재성’을 부여하는 것과 관련하여 찬성과 반대의 입장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본 연구자는 ‘seinFIN + HVINF’가 ‘부재성’의 독자적인 문법 범주로 파악되어야 한다는 입장에 반대한다. 왜냐하면 ‘NPNOM + seinFIN + [...] + HVINF’ 구문이 함의하는 ‘NPNOM의 일시적 부재’ 또는 ‘NPNOM의 부재성’은 의사소통적 상황 맥락에서 추론 가능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우리가 ‘부재성’을 하나의 독자적인 문법 범주로 인정한다면, 그것과 대립관계에 놓여있을 문법 범주 ‘출석성’도 수용해야 한다. 그럴 경우 유표적 문법 범주 ‘부재성’은 단 하나의 실현 형식으로, 무표적 문법 범주 ‘출석성’은 다양한 실현 형식으로 표현된다. 이는 대립관계에 있는 두 문법 범주의 실현 형식에 있어 심한 수적 불균형을 초래하게 된다. 결국 문법 범주 ‘부재성’의 인정은 특정 자질의 유무에 따라 무표성과 유표성을 구분하는 언어보편적 속성을 궁극적으로 위반하게 되는 결과를 가져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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