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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손태창 (고려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서양사학회 서양사론 서양사론 제153호
발행연도
2022.6
수록면
42 - 72 (3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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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스탄티우스 2세는 그의 부친 콘스탄티누스가 죽은 후 형제들과 로마제국을 삼분할하여 동방을 다스리던 아우구스투스였다. 350년 그의 형제들이 다 죽은 이후 신속히 전체 로마를 수중에 넣어 다시 1인 지배 시대를 열었다. 그는 상황을 이용하는 예리한 판단력과 사람들을 관리하고 통제, 활용하는 용인술이 뛰어난 자였다. 이것이 그가 내외적으로 반란이 빈번했던 치세에서 자기의 통치권을 지켜낸 바탕이 된다. 본고에서는 이러한 콘스탄티우스의 용인술에 초점을 두고 그가 펼친 정책이 “현실정치”라는 것을 우르시키누스라는 인물과의 관계적 사례를 가지고 해설해보고자 한다. 우르시키누스는 354년 갈루스 반역 혐의에 공모자로 의심을 받아 조사를받던 자였다. 그러나 콘스탄티우스는 측근들의 사형집행 제안을 수용하지 않고 우르시키누스를 오히려 그의 정치적 목적에 이용했다. 355년에 갈리아에서 반란을 일으킨 실바누스를 제압하는 데에 357년에는 제국의 안정된 방위를 위해 페르시아 외교에 359년에는 황궁으로 불러서 페르시아의 군사행동에 대응하는 작전에 활용하고자 했던 것이다. 대체로 그는 황명에 소기의 성과를 달성하였다. 이는 그의 충성과 능력에 대한 반증이었다. 콘스탄티우스는 명분보다는 그 자신의 정치적 실리에 도움이 되는 것에 최우선순위를 두고 비록 의심스러운 자라도 이용하고 큰 임무를 주는 정책을 폈다. 이는 그가 치자로서 용인술에 매우 뛰어나다는 것을 보여줌과 동시에 광대한 대제국을 유효적절히 잘 다스리는 방법으로 현실 정치를 운용하는 데에 뛰어난 재능이 있는 군주임을 보여준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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