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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은홍 (성공회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동남아학회 동남아시아연구 동남아시아연구 제32권 제3호
발행연도
2022.8
수록면
1 - 41 (4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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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2월 1일 군부 쿠데타로 미얀마는 실패국가로 추락하는 양상을 보였다. 공무원이 주도한 전국적 시민불복종운동(CDM)으로 인해 국가행정이 제 기능을 못했다. 자본이탈과 교역악화, 금융시스템의 교란으로 경제여건도 최악으로 치달았다. 특히 CDM으로부터 분화된 반군부 저항세력인 시민방위군(PDF)과 기존 소수민족무장단체들(EAOs)이 연대하는 방향으로 발전하면서 임시정부격인 민족통합정부(NUG)가 방어전쟁을 선언했다. 반면 쿠데타 직후 2020년 11월 총선 당선자 중심으로 조직된 연방의회대표위원회(CRPH)와, 뒤이어서 출범한 민족통합정부(NUG)는 군부의 특권을 보장한 규율민주주의를 상징하는 2008년 헌법 폐기와 소수민족들의 대등한 권리와 참여를 보장하는 연방민주주의국가 건설에 나섰다. 연방 헌법 제정의 중심에는 모든 반군부 진영을 포괄하는 민족통합자문위원회(NUCC)가 있다. 2021년 2월 쿠데타는 아웅산수지가 이끄는 민족민주동맹(NLD)이 그간의 ‘수세기’에서 떼인세인 정부 시기(2011-2015)와 제1기 NLD 문민정부 시기(2016-2020)를 거치면서 ‘국가 안의 국가’로서의 군부에 대한 강도 높은 도전이라는 ‘공세’를 폈던 것에 대한 ‘응전’의 성격을 지닌 것이었다. 그러나 이에 대해 범 반군부 민주진영은 기존의 NLD 중심주의, 버마족 중심주의를 벗어나서 70년에 이르는 내전을 종식시키는 연방민주주의체제로의 로드맵 구상과 그 실행에 들어갔다. 이러한 ‘혁신기’는 많은 비용을 치러야 하는 ‘끝을 알 수 없는 치열한 정치투쟁’으로의 진입을 의미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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