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동남아학회 동남아시아연구 동남아시아연구 제30권 제2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1 - 37 (37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2017년의 로힝자 사태 이후 미얀마의 경제상황은 날로 악화되어가는 추세다. 민주주의의 후퇴와 인권 문제에 대한 국제사회의 염려와 비판이 거세어짐에 따라 외국인직접투자가 감소하고 경제성장률도 하향세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유럽연합과 미국 등 서구권 국가의 투자가 감소하고 경제제재가 재개될 움직임까지 나타나는 상황에 이르러 미얀마 정부는 대안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동남아 국가들을 비롯하여 중국과 한국, 일본 등 아시아권 국가와의 관계에 천착하는 미얀마 정부의 행보는 로힝자 사태가 초래한 국제관계의 지형 변화를 반영한다. 한편 2019년은 2016년 출범한 NLD 정부의 개혁과제가 어느 정도 완수되었는지를 최종 점검하는 해로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출범 당시 내걸었던 3대 개혁과제(경제발전, 헌법 개정, 평화협상) 중 경제발전이 로힝자 사태로 인해 후퇴하는 상황이고 보니 헌법 개정과 평화 협상 과제를 성공적으로 완수해야 한다는 압박은 더욱 클 수밖에 없다. 하지만 이 역시도 녹록치 않은 실정이다. 군부의 권한을 축소시키고 군을 병영으로 복귀시키기 위한 NLD와 소수정당의 헌법 개정안이 군부 측의 반대에 부딪쳐 팽팽히 맞서고 있으며, 평화 협상 역시 소수민족무장단체와 정부군 간의 교전이 빈발하는 등 돌파구를 찾지 못하는 상황이다. 3대 개혁과제의 이행이 순조롭지 못한 가운데 2020년 연말에 치러지게 될 총선에 대한 전망도 불투명하다. 현 정부에 대한 신뢰도가 크게 하락한 가운데 난립해 있던 소수민족정당들이 연합전선을 형성하는 추세이며, 무슬림 반대운동단체의 종교 기반 정치세력화도 재개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2020년 총선은 종족성과 종교를 기반으로 하는 정체성의 정치로 전개될 가능성이 농후해졌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59)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