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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윤영현 (연세대학교)
저널정보
고려대학교 한국학연구소 한국학연구 한국학연구 제84집
발행연도
2023.3
수록면
191 - 254 (64page)
DOI
10.17790/kors.2023.3.84.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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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새벽』이 1950년대의 담론장에서 가졌던 실제적 위상과 의의에 비해, 『새벽』에 대한 연구가 너무 약소하기에 『새벽』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본고는 『새벽』에 대한 큰 볼륨의 ‘매체 연구’(‘연구 저서’ 혹은 ‘학위 논문’)의 바탕을 마련하기 위한 ‘준비적 소론(小論 )’에 해당한다. 따라서 『새벽』에 대한 연구가 필요함을 연구사 검토를 통해 문제 제기하고 『새벽』의 역사적, 당대적 위상과 의의에 대해 논의한다. 더불어 본고는 ‘『새벽』지의 편집진과 편집 체제’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조사·연구한다. 본고의 목적은 ‘『새벽』지의 편집진과 편집 체제’라는 항목을 정밀하고 상세하게 조사·연구하는 데에 있다.
『새벽』의 편집 체제는 크게 1기와 2기로 나눌 수 있다. 1기는 1954년 6월 창간호부터이고, 2기는 1959년 10월 혁신호부터이다. 『새벽』 1기는 ‘사장 주요한, 주간 김주흥, 편집 김용제’ 체제였고, 2기 혁신호 체제는 ‘사장 장리욱, 주간 김재순, 발행인 주요한’의 체제로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이 외에 신동문과 이어령 역시 『새벽』 2기 혁신호 체제의 문학란을 통해 ‘저항적 읽기 주체의 형성 기획’을 시도한 『새벽』지 편집진의 일원이었다. 『새벽』의 편집진은 서북 출신이라는 지역 연고에서는 『사상계』와 유사성을 지니지만 세대적 측면에서는 차이점을 지닌다. 『새벽』의 창간 초기 편집진(사장과 편집장)은 친일 문제에서 자유롭지 못한 ‘학병 윗세대 지식인들’이었다. 본고는 이 점을 『새벽』의 편집진들이 가진 당대적 맥락에서의 특성이라고 논의하였다. 『새벽』의 편집진과 편집 체제의 수립 및 변화과정과 『새벽』 편집진의 당대적 맥락에서의 여타 지식인 그룹과의 차이점을 살핀 작업은 『새벽』지의 매체 특성과 매체 이념을 해석적으로 서술하는 데에 밑바탕이 될 것이다.
‘서북계 학병 윗세대 지식인들’이 중심이 되어 도산 안창호와 흥사단의 이념과 정신을 계승하고자 했던 잡지 『새벽』은 약 6년의 발간 기간 동안 담론장에서 ‘수양·도덕론적 정신주의’(도산 정신)와 1950년대의 담론장의 시대적 특성이라고 할 수 있는 ‘냉전적 자유민주주의’를 혼합한 ‘수양·도덕론적 자유민주주의’를 전개해 나갔고, 2기 혁신호 체제부터는 특히 저항 주체를 창출하기 위한 강경한 담론 기획을 전개해 나갔다. 『새벽』은 ‘수양·도덕론적 자유민주주의’와 ‘저항 주체 창출 기획’을 통해 제1공화국의 부패와 폭정에 맞서서 담론적 투쟁을 전개해 나갔다고 볼 수 있다.

목차

국문초록
1. 들어가며
2. 『새벽』의 편집 체제와 편집진 구성의 변화과정
3. 『새벽』의 발간 배경, 편집 특징과 잡지 체제의 변화과정 및 편집진들의 면모(성격)
4. 『새벽』 편집진들의 1950년대 맥락에서의 특성과 의의
5. 나가며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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