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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규원 (서울대학교)
저널정보
서울시립대학교 서울학연구소 서울학연구 서울학연구 제90호
발행연도
2023.2
수록면
1 - 41 (41page)
DOI
10.17647/jss.2023.02.9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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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경성은 당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명실상부한 ‘전염병 도시’로서 표상되어왔다. 이러한 평가는 비판적인 고찰 없이 수용되고 재생산되어왔으며, 가장 기본적인 논거가 되어야 할 당대 경성의 전반적인 전염병 유행 상황조차 제대로 파악된 적이 없었다.
본고는 경성의 전염병 유행 상황을 객관적·상대적·시계열적으로 파악함으로써 경성의 ‘전염병 도시’론을 재검토한 최초의 시도이다. 일제강점기 조선의 전염병 통계에는 조선인의 상황이 거의 반영되지 않았기 때문에 일본인의 통계치를 이용하였고, 경성의 상대적 평가를 위하여 일본 본토의 다양한 통계를 활용하였다.
1914∼1937년 경성부 거주 일본인의 법정 전염병 8종 사망률은 조선 전역보다는 다소 높았지만, 일본 전역이나 6대 도시(도쿄, 오사카, 나고야, 교토, 고베, 요코하마)보다는 상당히 높았다. 그러나 1930년대에 들어서는 경성부의 법정 전염병 8종 사망률이 크게 낮아져 6대 도시의 수준에 근접하였다. 질병별로 차이는 있었지만, 수인성 전염병 3종의 사망률은 6대 도시와의 격차가 상당히 줄어들었다. ‘전염병 도시’라는 꼬리표가 확산하고 고착화한 시기에 경성의 실제 전염병 유행 상황은 그러한 오명과는 다소 거리가 있는 것이었다.
그러나 본고는 경성 주재 조선인의 상황을 추측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한계를 지닌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고 일제강점기 경성부의 현실을 더욱 정교하게 규명하는 작업이 과제로 남는다.

목차

I. 머리말
II. 통계 자료의 문제와 선별
III. 조선 속의 경성
IV. ‘제국’ 속의 경성
V. 6대 도시와 경성
VI. 맺음말
참고문헌
국문초록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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