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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성태 권영상 (서울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도시설계학회 한국도시설계학회지 도시설계 한국도시설계학회지 제21권 제1호(통권 제97호)
발행연도
2020.2
수록면
5 - 24 (20page)
DOI
10.38195/judik.2020.02.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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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일제강점기 근대 도시문화시설로서 경성(서울) 도서관의 입지 특성을 분석하고 경성부민들과 어떻게 관계 맺으며 변화되어 왔는지 살펴보았다. 이를 위하여 일제에 의해 설립된 공공도서관과 민족 자본 및 선교사에 의해 설립된 전문학교 부설도서관의 변천과정을 분석하였다. 일제는 근대화의 표상으로 경성의 도심부에 공공도서관을 설립하였으나, 문화통치의 수단으로 일본인 거류지 중심에 입지하였고 우민화 정책으로 조선인의 접근을 제한하였다. 한편, 전문학교의 부설도서관은 주변지역 발전의 촉매제 역할을 하였고 민족의식의 발현 장소로 이용되었다. 또한 경성부민들에게 사회교육의 장으로서 역할을 수행하였다. 당시의 도서관은 공공성, 일상성, 보편성의 측면에서 근대 시설로서의 편익을 제공하지는 못하였지만, 광복 이후 지속적인 변화를 거쳐 현재 도서관의 모태가 되었다. 본 연구는 현재의 도서관 연구에 대한 기초 자료로서 도서관에 대한 우리의 선호가 어떤 과정으로 형성되었는지 분석한 점에서 의의가 있다.

목차

국문요약
Abstract
1. 서론
2. 이론적 고찰
3. 근대 문화시설로서 공공도서관의 등장
4. 근대화 과정에서 전문학교 부설도서관의 설립
5. 일제강점기 근대 도서관의 분포와 도시에서의 역할
6. 결론
참고문헌

참고문헌 (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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