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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현귀 (경희대학교)
저널정보
서울대학교 비교문화연구소 비교문화연구 비교문화연구 제28집 제2호
발행연도
2022.12
수록면
255 - 288 (34page)
DOI
10.17249/CCS.2022.12.28.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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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 말 러시아 극동 지역의 국경은 구소연방의 국가 주도 계획 경제의 붕괴와 비슷한 시기에 개방되었다. 특히 국경 개방 이후 활발해진 중러 접경 경제는 포스트사회주의 기간 동안 이 지역 주민의 기본적인 생존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이었다. 모스크바에서 멀리 떨어져 있지만, 동아시아 국가와 가까운 주변부로서, 소비재와 노동력을 수입하기 위해 중국으로 향하는 것은 소비에트 사회주의의 붕괴로 인한 경제적 혼란에 대처하는 가장 실용적인 수단이었다. 즉, 중앙에 의지하지 않고 지방 차원의 경제적 자립성을 비공식 경제 영역을 중심으로 이루는 과정이었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2010년대에 푸틴 정부는 ‘동쪽으로 선회(Поворот на Восток)’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동시베리아와 러시아 극동 지역을 국가 개발의 우선 정책 대상으로 지정하였다. 그러나 이 개발 계획은 그 의도와 다르게 지역경제를 더욱 악화시켜서 지역민의 삶을 전반적으로 궁핍한 것으로 만들었다. 이 글은 국가 주도의 발전과 변방적 조건 사이에서 뒤틀린 지역경제의 상황을 보여주고자 한다.

목차

1. 서론: 러시아 극동 개발의 미라지
2. 극동개발의 가시적 성과: 투사되는 ‘보스톡’
3. “중국 시장을 죽이고 있다”: 중국 시장의 쇠퇴
4. 포스트사회주의 시기 형성되었던 지역경제 뒤틀기
5. 나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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