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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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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동북아역사재단 동북아역사논총 동북아역사논총 제78호
발행연도
2022.12
수록면
339 - 382 (4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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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서는 한반도 중남부에서 삼국시대를 끝으로 사라진 마구 부장풍습이 중국 동북지역의 발해시기와 요금대에는 여전히 지속되었다는 점에 주목했고, 비교분석이 가능한 등자를 대상으로 단편적인 고찰을 시도해보았다.
출토 현황으로 보았을 때 요대는 고분유적에서, 금대는 관방유적에서 주로 확인되는 차이를 보이고 있다. 재질상으로는 요금대의 등자는 대부분 철제이나, 요에서는 위세품으로서 재질을 달리한 사례도 확인된다. 형태상으로는 단병형 등자, 고리형 등자, 무병형 등자가 확인되었다. 그중 단병형 등자에서는 답수부에 문양을 투공한 것과 그렇지 않은 것으로 분류되었다. 수량 면에서 보면 요대의 자료에서는 단병형 등자가, 금대의 자료에서는 무병형 등자가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다음으로 발해와 발해문화권, 통일신라, 당, 고려와의 비교를 시도해보았다. 발해와 발해 문화권에서는 재질상 철제가 많고 대부분 고분유적에서 발견되었으며, 형식상으로는 단병형 등자와 고리형 등자가 발견되었다는 점에서 요대 등자와 공통성을 띤다. 다만 발해에서는 단병형 등자에서 답수부의 투공 장식을 찾아볼 수 없으며, 요금대 등자와는 다른 계통의 장방형 등자 형식이 사용되었다는 차이점이 확인된다. 통일신라에서는 요금대의 등자 자료에서는 발견되지 않는 호등이 사용되었고, 고분 출토 사례가 확인되지 않았다. 당에서는 고분유적과 일반 건축유적에서 발견되었으며, 철제 외의 다양한 재질이 사용되었다. 형식상 답수부 투공장식이 없는 단병형 등자와 고리형 등자가 사용되었다는 공통점이 보인다. 고려에서는 고분유적 출토 사례를 찾아볼 수 없으며, 재질상 철제와 동제가 확인되는데 화려한 장식기법을 가미한 점이 주목된다. 형식상 고리형 등자를 제외한 요금대 등자의 형식이 모두 발견되었으며, 특히 동일한 답수부 투공 문양이 나타난다는 점이 가장 특징적이다.
간단히 정리해보면 요금대에 보이는 단병형 및 고리형 등자는 발해시기부터 사용 및 부장되어 왔으며, 요대 말기에 새롭게 무병형 등자가 등장해 공존했다. 당시 한반도의 통일신라와는 전혀 다른 양상이다. 상기한 형식들 중 단병형과 무병형 등자는 인접했던 한반도의 고려에서도 나타났는데, 이전의 통일신라와 마찬가지로 고분에 부장하는 모습을 찾아볼 수 없지만, 형식이 동일하고 답수부 투공 장식이 동일하게 나타나는 등 직접적인 관련성을 찾아볼 수 있었다.

목차

I . 머리말
II . 요금대 등자 출토 현황
III . 요금대 등자의 특징과 비교분석
IV . 맺음말
참고문헌
국문초록
ABSTRACT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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