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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종복 (안동대학교)
저널정보
한국고대학회 선사와 고대 선사와 고대 제59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171 - 193 (2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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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한국사학계에서는 당위로서의 남북국시대론과 현실로서의 통일신라론이 논쟁중이다. 물론 후자에서도 발해를 한국사의 일부로 인식하고 있지만 신라와 발해의 위상이 같지 않다고 보고 있다. 현행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들도 통일신라론에 의거하여 서술하고 있다. 그래서 통일 신라의 성립 이후에 발해의 건국과 발전을 배치함으로써 삼국에서 남북국으로의 전개 과정을 단절시키고 발해를 부수적인 존재로 드러내는 문제점을 야기하고 있다. 발해사를 한국사로 인식하는 이상, 발해사를 한국사 속에서 부각시키는 구성 방식을 고민할 필요가 있다. 현행 교과서들의 또다른 문제점은 통일 신라의 영역이 대동강~원산만이라고 규정한 것이다. 나당전쟁 직후 임진강에 그쳤던 신라의 서북 경계선이 대동강까지 진출할 수 있었던 것은 발해와 당의 충돌 때문이었지만, 이에 대한 서술이 없다. 또한 발해가 대동강 이북을 포함한 요동지역을 차지했다고 서술하지만, 대동강~원산만을 경계로 서로 접한 신라와 발해가 거의 교섭이 없었던 사실을 설명하지 못하고 있다. 당시 한반도 서북부를 포함한 요동 지역은 신라와 발해와 당 삼국간의 완충 지대였다. 이처럼 현행 교과서는 신라와 발해를 각각 단절적으로 서술하는 경향이 많다. 발해사를 한국사에 포함한다는 당위론에서 벗어나 신라와 발해를 하나의 단위로서 서술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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