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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임종구 (대신대학교)
저널정보
연세대학교 한국기독교문화연구소 신학논단 신학논단 제110집
발행연도
2022.12
수록면
221 - 258 (38page)
DOI
10.17301/tf.2022.12.11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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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종교개혁자들의 성찬론을 츠빙글리와 칼뱅에 초점을 맞추어 연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따라서 사전연구의 차원에서 제1, 2차 성찬논쟁을 살핀 후 1525년에 츠빙글리에 의해 시작된 개혁교회의 첫 성찬 이후 칼뱅에 의해서 성경적인 성례가 정착되는 과정을 츠빙글리와 칼뱅의 연속성과 불연속성을 살피는 것으로 전개할 것이다.
츠빙글리의 성찬론은 1528년의 베른에서의 첫 번째 설교에서 집대성 되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그는 자신의 성찬론은 사도신경에서 나왔다고 말하면서 루터파의 성자의 인성의 편재를 비판한다. 츠빙글리가 개혁신학에서 기여한 것은 루터의 종교개혁이 온전히 성경에 이르지 못하는 부분에 대해서 분명하게 반대하고 개혁신학의 성찬론의 정초를 놓았다는 점이다. 1525년에 처음으로 행하여진 취리히의 개혁된 성찬론은 회중이 떡과 잔을 받는 이중배찬이 시행되었고, 떡에 경배하지도 절하지도 않았으며 무릎을 꿇고 받은 것이 아니라 서서 받았다.
한편 칼뱅의 성찬론의 특징은 말씀과 성례를 연결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것은 츠빙글리가 성례를 도구로 보지 않았던 것과는 대조가 되며, 칼뱅은 성례를 은혜의 방편에 편입시킨다. 또한 칼뱅은 성령의 역사를 도입한다. 그러므로 칼뱅은 루터의 그리스도의 임재라는 초기의 사상을 가져오되 육체적 임재를 거부하면서 영적 임재와 연합으로 나아가며, 츠빙글리의 문자적 상징론과 기념이라는 개념의 한계를 넘어 성령을 통해 그리스도의 몸에 참여하게 하신다는 연합과 효력을 주장한다. 1525년에 취리히에서 첫 개혁교회의 성찬이 시행되었다면 1541년에 제네바에서 올바른 성찬이 비로소 시행되었다고 평가할 수 있을 것이다.
츠빙글리에 배경을 둔 베른 모델은 칼뱅에 의해서 제네바 모델과 충돌을 일으킨다. 대표적인 것은 성찬에서의 무교병의 사용과 성찬에 참여하는 자의 자격에 대한 부분, 성찬의 시행 횟수에 대하여 충돌을 일으켰다. 칼뱅과 제네바는 1541년에 제네바 모델을 완성하고 취리히와 다른 길을 걷게 된다. 그러나 1549년 취리히 일치신조를 통해서 성찬론의 회복을 도모한다. 칼뱅은 츠빙글리의 어깨를 넘어선다. 한국교회에서의 성찬론은 초라하다. 개혁교회, 장로교회의 정체성은 말할 것도 없고, 개혁교회의 성찬론이 올바르게 목회현장에서 실천되고 있다고 말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개혁신학의 성찬론을 재정립하고 현대교회에 어떻게 적용할 것인가에 대한 연구가 절실히 필요하다.

목차

한글 초록
I. 들어가는 말
II. 성찬논쟁의 역사
III. 츠빙글리의 성찬론
IV. 칼뱅의 성찬론
V. 츠빙글리와 칼뱅의 연속성과 불연속성
VI. 개혁파 성찬론의 과제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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