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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조직신학회 한국조직신학논총 한국조직신학논총 제56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7 - 52 (4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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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칼뱅의 성찬론을 루터와 츠빙글리와의 관계 속에서 그리스도의 내려옴과 신자의 올라감의 관점에서 살펴 그가 가진 성찬론의특징들, 그것의 역동적이며 종말론적 성격을 밝히는 것이 목적이다. 성찬은 연합과 일치의 성례이다. 하지만 성찬에 대한 해석의 역사는분열의 역사였다. 칼뱅이 츠빙글리주의자이냐 루터주의자이냐에대한 논쟁이 있었지만, 칼뱅은 아주 단순히 칼뱅이었다. 칼뱅의 대부분의 저술들처럼, 성찬론에 대한 그의 논점은 논쟁이 아닌, 성경적관점을 드러내는 것이었다. 성찬의 정의, 본질, 임재 방식보다 중요한 것은 성찬을 통해서 아버지 하나님과의 관계를 형성하는 것이다. 관계적으로 성찬을 이해하였다. 그러므로 성찬에 나타난 아버지가자녀를 향해 베푸시는 영적 잔치는 중요하다. 칼뱅은 루터와 츠빙글리 사이에서 중간의 길, 중재적 입장을 취하였다. 실재는 상징과 결합되며(츠빙글리에 대한 반대),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리스도의 현존은 장소적, 육체적 현존은 아니다(츠빙글리에 대한 찬성). 성찬 안에서 그리스도의 현존은 실제적이고 참되며(루터에 대한 찬성),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징 안에 그리스도가 그 실재 그대로 임재하는 것은아니다(루터에 대한 반대). 성찬에 그리스도는 신인 양성 즉 “그리스도 전체”(totus Christus, tout Christ)가 임재하지만, 그리스도가 천상에서 가지고 있는 그 몸 그대로 임재한다는 “그리스도의 전부”(totum christi, tout ce qui est en Christ)는 아니다. 츠빙글리에게서 하나님 우편에서 좌정하신 그리스도는 빵으로 내려오지 않는다. 루터에게서성찬 안에 내려온 그리스도는 성찬에 참여하는 자들을 하나님 우편에 계신 그리스도에게로 끌어 올리지 않는다. 츠빙글리는 내려옴이없고, 루터는 올라감이 없다. 반면 칼뱅에게서 그리스도는 내려오고성도는 올라간다. 위와 아래, 내려옴과 올라감의 변증법이 칼뱅에게나타난다. 나는 칼뱅이 말하는 그리스도의 임재를 “성령에 의한 그리스도 전체의 실제적 임재”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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