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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최면정 (경희대학교)
저널정보
우리문학회 우리문학연구 우리文學硏究 제76집
발행연도
2022.10
수록면
369 - 403 (35page)
DOI
10.20864/skl.2022.10.76.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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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박상륭의 ‘몸의 우주’론 분석을 목적으로 한다. ‘몸의 우주’론이란, 박상륭이 인간의 본질과 그 나아갈 방향을 설명한 개념의 하나로, 아직 정신의 세계로 나아가지 못한 물질로서의 인간 세계를 말한다. 의식을 갖는 인간으로 진화하지 못한, 무의식적 동물 차원에서의 인간 세계를 말하는 것이다.
몸의 우주를 구성하는 것은 죽음과 부활을 가능케 하는 살욕과 생식욕이다. 때문에 박상륭 소설에는 여성에 대한 살해, 그리고 여성과의 성교가 빈번하게 나타난다. 부활은 여성의 자궁을 통해서만 가능한 일이기 때문에, 여성은 인간의 과거인 죽음과 미래인 부활을 현재로 품고 있는 인신으로 묘사된다. 박상륭은 인간이 거듭해서 태어날 수 있는 이유를 여성이 남성의 죄를 대속했기 때문으로 본다. 작품에서 여성이 출산할 때 흘리는 피, 그리고 여성이 죽음을 당할 때 흘리는 피를 예수가 십자가에서 흘린 피와 균질하게 묘사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이처럼 몸의 우주에서 여성은 과거와 미래를 잇는 윤회의 교량인 동시에 인간의 과거 죄를 대속하고 부활하게끔 하는 인신으로 묘사된다. 본고에서는 박상륭 초기 소설에서 이러한 ‘몸의 우주’론이 발현되는 양상을 서술함으로써 박상륭 소설의 주제의식을 규명하고자 했다.

목차

국문초록
Ⅰ. 서론
Ⅱ. 본론
Ⅲ. 결론
참고문헌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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