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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예원 (전북대학교)
저널정보
한국국악교육학회 국악교육 국악교육 제48집
발행연도
2019.12
수록면
145 - 173 (2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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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중앙에 비해 지역에서 전개되었던 전통음악의 연행공간에 대한 연구는 미진하였다. 따라서 본고는 근대 전주지역의 연행공간이 전통음악에 어떠한 영향을 끼쳤는지 살펴보았다.
조선후기까지 전주지역에서 전통음악의 주요 연행공간으로는 전라감영과 전주부를 비롯해 한벽당, 만경대, 다가정 등 주요 관아건물과 명승지에서 펼쳐졌다. 이는 전통음악을 관람했던 주요 대상들이 관직의 주요인물과 백성에 이르기까지 다양했으며 연행공간마다 관람객들이 다른 양상을 보였다.
하지만 근대기에 들어서면서 서양문화와 일본문화의 유입에 따라 서구식 극장이 건립되면서 연행공간도 이전시대와 다른 모습을 보였다. 특히 조선시대의 관기와 광대들이 면천에 따라 자연스럽게 기생조합과 권번으로 이입되면서 극장식 무대에 설 수 있었다. 또한 관람객들은 기존의 신분차별에서 벗어나 매표를 통해 취향에 맞는 공연을 관람하였다.
이와 같은 환경 속에서 조선후기와 달리 근대에 들어서면서 전주지역의 연행공간은 실내 공연장인 전주극장, 제국관, 전주좌, 공회당이 설립되었으며, 실외 공연장으로는 천양정, 삼양헌, 취양정 등이 건립되어 전통음악의 공연장으로 활용되었다. 따라서 20세기 이후로도 전주지역에서는 전근대적 예술향유 공간과 근대적 공간이 공존하며 수용자들의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키고 있었다.
이들 근대식 연행공간은 조선후기의 명맥을 이어 나가면서도 근대기 전주지역의 전통음악이 단절되지 않게 한 문화공간이며, 이러한 연행공간을 통해 예인들은 활동영역을 확대하며 시대의 흐름에 조응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었다.

목차

국문초록
Ⅰ. 서론
Ⅱ. 조선 후기 전주지역의 전통예술 공간
Ⅲ. 근대 전주지역 전통음악의 연행 공간 전개양상
Ⅳ. 근대 전주지역 연행 공간에 따른 전통음악의 변화
Ⅴ. 결론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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