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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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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국립국악원 국악원논문집 국악원논문집 제36호
발행연도
2017.1
수록면
157 - 185 (2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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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이후 1960년대 중반까지의 한국음악 공연물들은 서구식 무대에 맞게 전통음악을 바꾸어 나가는 것에 집중하는 양상이었다. 이러한 과정은 이왕직아악부의 전통을 잇는 음악인과 민간음악인들의 구분이 뚜렷한 상황에서 진행되었다. 그러나 1960년대 중반 이후부터 오늘날까지는 국립국악원과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의 예에서 볼 수 있듯이, 한국음악 공연물의 흐름과 변화는 시대별로 공통되었다. 1960년대 중반 이후 1970년대까지의 한국음악 공연물에서는 대규모화, 창작곡의 증가, 관현악곡의 개발, 완창 완주와 같은 연주 방식의 등장 등을 새로운 시도로 찾아볼 수 있었다. 그리고 이러한 시도들에 공통적으로 부여된 의미는 한국음악의 “현대화”였다. 1980년대 이후부터, 눈에 띄는 부분은 한국음악 공연물의 청중의 폭이 젊은 층으로 확대되는 현상이다. 청소년층 외에도 어머니와 어린이, 대학생 등 청중 층을 특화하는 연주회는 1980년대 이후 1990년대까지 한국음악 공연물이 ‘대중화’라는 모토를 갖고 전진해 나가는 기반을 마련해 준다. 이와 같은 분위기 속에서 한국음악 공연물의 양적 질적 확대가 이루어졌으며 나아가서는 ‘예술성’의 추구로 이어졌다. 21세기에 들어서면서부터는 특히 ‘공연콘텐츠 개발’ 관련 논의가 한국음악공연과 관련해서도 활발하게 이루어졌으며 그 연장선상에서 한국의 역사 및 문화와 관련된 스토리를 음악과 함께 곁들인 공연물이 등장했다. 그리고 21세기의 한국음악 공연은 대중매체나 인터넷상으로까지 공연의 공간을 확장하고 있다. 이와 같이 21세기 이후의 한국음악은 ‘미래’에 방향성을 맞추고 있기는 하지만 ‘전통성’으로 그 가치를 제시하는 공연물들이 많이 보이고 있다. 이는 21세기 이후 전통성은 그야말로 낡고 오래된 것이라는 의미가 아닌, 한국 문화 고유의 가치를 그대로 지니고 있는 “명품”으로서 재평가 받고 있는 시대적 분위기를 반영한 것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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