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정원 (서강대학교)
저널정보
국어국문학회 국어국문학 국어국문학 제200호
발행연도
2022.9
수록면
29 - 69 (41page)
DOI
10.31889/kll.2022.09.200.29

이용수

DBpia Top 10%동일한 주제분류 기준으로
최근 2년간 이용수 순으로 정렬했을 때
해당 논문이 위치하는 상위 비율을 의미합니다.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이 글은 국어국문학 그리고 국어국문학과가 처한 현실과 이에 대한 대응이 어떠한 지, 그리고 그러한 변화를 이끄는 논리를 무엇이어야 하는지를 살펴보았다.
국어국문학이 처한 위기의 본질은 대학의 공적 기능으로서, 인재 생산성의 하락에 있다. 이 글에서는 그 원인으로 대학이 따르고 있는 교육 모델로서 지식 전수 모델의 한계를 지적했다. 지식 전수 모델은 학생의 계발을 위한 구체적인 교육 활동을 설계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역량 개발 모델이 대두되고 있다. 이 글에서는 역량 개발 모델의 사례로서 미네르바 대학을 검토하여 그 장단점을 제시하였다.
디지털 문명의 시대에 국어국문학이 사회적 수요를 감당하기 위해서는 문학의 가치를 내면화한 문학적 주체를 양성해야 한다. 이는 오래된 교육 담론이지만, 정작 실제적인 방법론이 부족했다. 이를 위해서는 교육과정이 역량 개념에 기반해야 한다. 또한 문학과 문학 교육의 범주를 확대하여 디지털 서사학과 디지털 인문학을 받아들여야 한다. 이는 문학 전공 학생들이 디지털 문식력을 키워서 디지털 문화에서 이해 능력과 생산 능력 모두를 갖추게 할 것이다.
국어국문학의 교육 이념은 민족주의와 인문주의이다. 우리 말과 글이 갖는 문화적 위상과 역사를 고려하면 이는 자연스럽다. 그러나 그간 우리 대학은 민족주의와 인문주의를 향한 지향을 선언할 뿐 그 구체적인 방법론은 도외시했다. 한편, 미래에 국어국문학은 이야기 산업의 발달에 따른 산업적 수요, 인간성의 탐구를 향한 사회적 수요, 언어 예술의 향유를 위한 개인적 수요라는 새로운 수요에 직면할 것이다. 새로운 수요 속에서도 민족주의와 인문주의는 국어국문학 교육이 지향해야 할 개인이 누구인지를 가리킨다는 점에서 여전히 중요하다. 그렇다면 역량 중심 모델의 도입이나 문학 개념의 확장은 교육 이념을 진취적으로 실현할 방법론으로서 의미가 있다.

목차

국문초록
1. 논의를 시작하며
2. 고전문학 교육의 위기와 교육 모델
3. 고전문학 교육의 확장
4. 국어국문학과의 교육 이념과 새로운 수요들
5. 결론: 교육 이념의 진취적 실현
참고문헌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