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동원 (서울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외국어대학교 인도연구소 남아시아연구 남아시아연구 제28권 제2호
발행연도
2022.8
수록면
1 - 39 (39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본 논문은 『똘깝삐얌』의 「뽀룰라디가람」에 규정된 띠나이 이론을 토대로 따밀문학 최초의 서사시인 『씰랍빠디가람』을 분석하는 것이다. 고대 따밀인들은 사람들이 거주할 수 있는 땅이 다섯 개의 자연 지역으로 나뉜다고 인식했으며, 이를 띠나이라고 불렀다. 띠나이는 지형적 공간이자 문학적 상황을 포괄하는 개념으로, 띠나이 이론은 따밀 전통 시학의 토대를 이룬다. 따밀문학의 시작인 상감 시는 주제에 따라 아함 시와 뿌람 시의 두 범주로 나눌 수 있는데, 각각 사랑과 전쟁을 주요 주제로 하며, 서로 다른 띠나이로 구성된다. 『씰랍빠디가람』의 작가인 일랑고 아디갈은 따밀 전통 시학의 관습을 따르며 각 띠나이에 해당하는 무다르뽀룰, 까룹뽀룰, 우립뽀룰을 작품 곳곳에 적절히 배치함으로써 시인으로서의 기량을 뽐냈다. 첫 번째 권인 「뿌하륵깐담」은 깐나기, 꼬발란, 마다비의 관계를 통해 사랑의 다양한 양상을 보여준다. 일랑고는 이들의 사랑 이야기에 아함 시의 주요 다섯 띠나이 중 꾸린지를 제외한 네 가지 띠나이인 물라이, 마루담, 네이달, 빨라이를 솜씨 있게 엮어낸다. 마지막 세 번째 권인 「반직깐담」은 뿌람 시의 띠나이를 사용하여 쎈굿뚜반의 북부 원정을 그린다. 전쟁의 준비부터 승리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에 베뜨찌를 제외한 반지, 울리나이, 뚬바이, 와하이, 깐지, 빠단이 차례대로 적용된다. 띠나이의 개념은 오늘날 문학을 넘어 미술·영화·음악 등 따밀 문화예술 전반에서 꾸준히 발견된다. 『씰랍빠디가람』에 사용된 띠나이는 이 작품이 따밀 고유의 민족적 특성을 담고 있는 남인도 문화 원형임을 분명하게 보여준다.

목차

국문요약
Ⅰ. 들어가는 말
Ⅱ. 따밀 전통 시학의 띠나이 이론
Ⅲ. 『씰랍빠디가람』의 띠나이 분석
Ⅳ. 나가는 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