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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수성 (부산외국어대학교)
저널정보
대한일어일문학회 일어일문학 日語日文學 第95輯
발행연도
2022.8
수록면
315 - 336 (2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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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구라나베』는 메이지 유신 이후 급변하는 사회를 배경으로 문명개화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규나베를 주제로 서민층의 모습을 골계적으로 그려낸 게사쿠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작품에서는 예전에는 소고기라는 말을 듣는 것만으로도 저항감을 가지고 있었던 서민 계층이라 할 수 있는 소고기점을 자주 찾는 서민층의 등장인물을 통해 시대가 변화하여 누구나 일상에서 소고기를 즐길 수 있게 된 이야기를 전개하는 형식을 가지고 있다.
『아구라나베』 초편과 제2편이 간행된 시기가 1871년이고 3편이 출판된 시기가 1874년이라는 점을 감안해 볼 때 서양문화가 활발히 수용되고 있다는 이미지는 엿볼 수 있으나 소지품이나 복장, 그리고 다다미 바닥에 음식을 두고 먹는 식사 형태에는 전근대적 요소가 그대로 남아 있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지금까지 육식문화와 관련한 연구에서 식의 단절성과 식의 연속성 내지는 식의 절충성 등의 여부에 관해 논의되어 왔다. 요컨대 식사 방식을 보면 급속한 문명개화를 이루고 있던 시기였음에도 규나베를 방바닥에 앉아 먹는 전근대적인 형태를 취하는 식의 절충성을 강조함으로써 ‘소고기(규나베)=개화’라는 일종의 상징적 기호로서 제시하였다.
본 연구에서 『아구라나베』는 게사쿠 작품으로서 사회에 대한 비판적이고 풍자적인 모습이 거의 나타나지 않았다는 한계점이 분명히 있다. 하지만 문명개화 이후 규나베점이라는 독특한 공간을 무대로 하여 나타난 서민층의 육식관을 생생하게 엿볼 수 있었다.

목차

Abstract
1. 들어가기
2. 선행연구
3. 작품의 구성과 형식
4. 『아구라나베』 출간 전후의 시대적 배경
5. 『아구라나베』에 나타난 육식 사정
5. 맺는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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