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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황직 (숙명여자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인문사회과학회 현상과인식 현상과인식 2022 여름호 제46권 2호(통권 제151호)
발행연도
2022.6
수록면
131 - 162 (35page)
DOI
10.46349/kjhss.2022.06.46.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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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서평 논문은 정 수복의 「지성사」4부작에 충실히 응답하려는 목적으로 작성되었다. 이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정 수복은 한국 사회학의 역사를 지성사 형식으로 서술했는데, 이는 지성사의 방법이 사상 형성에 미치는 구조적 제약보다 그에 대응하는 예외적 개인으로서 지식인의 역할을 더 강조할 수 있기 때문이었다. 청소년기부터의 사회 참여에 관한 관심은 스승 박 영신과 투렌을 만나 사회운동론으로 심화 발전해 나갔는데, 이를 바탕으로 정 수복은 「지성사」에서 한국 사회학사를 지식인으로서 한국의 사회학자들이 한국사회의 문제와 전망에 대해 이론적으로 개입 또는 실천한 역사의 틀에서 서술했다. 둘째, 한국 사회학에 대한 역사적(통시적) 응답으로서 「지성사」는 기존 한국 사회학사 서술의 단편성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체계적이고 공공성을 띤 사회학사 서술을 시도했다. 역사로서 지성사 역시 객관성의 확보 문제에 부딪히는데, 정 수복은 저술 형식과 방법상의 특성을 통해 이 문제를 해결했다. 2차 프랑스 체류기부터 2차 귀국 이후 이십 년간 정 수복은 한국 사회학계의 연구 성과를 빠짐없이 읽어가는 방식으로 참여 관찰을 시도했을 뿐만아니라, 특히 부르디외에게서 착안한 사회학적 자기분석을 통해 참여 객관화를 시도했다. 그런 까닭에 「지성사」는 한국 사회학계 전반에 참여 객관화를 시도한 저작으로서, 한국 사회학자가 자신이 속한 사회 발전을 위해 얼마만큼 이론적 실천적으로 개입했는지를 비판적으로 분석하는 방식으로 지식인으로서 한국 사회학자의 역할과 의무에 대해 반성을 촉구한 저술로 평가할 수 있었다.

목차

1. 응답하는 사회학자, 정 수복
2. 왜 사회학의 지성사인가—「지성사」저술의 배경
3. 역사적 응답으로서 「지성사」읽기, 형식과 방법
4. 맺음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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