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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유은혜 (숭실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인문사회과학회 현상과인식 현상과인식 2022 가을호 제46권 3호(통권 제152호)
발행연도
2022.9
수록면
141 - 162 (25page)
DOI
10.46349/kjhss.2022.09.46.3.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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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공공 지식인의 쇠퇴를 이야기한 러셀 저코비의 『마지막 지식인』을 사회학자 길아얄의 개입의 사회학(sociology of interventions)을 통해 재구성해 본 비평논문이다. 미국 사회에서 지난 세기 동안 어떻게 지식인과 지식인 공동체가 변해왔는지를 살펴본 저코비의 저작은 지식인이란 무엇인가, 지식공동체는 어떤 공동체인가, 지식인은 어떻게 공적 사안에 개입해야 하는가에 대해 유용한 질문거리들을 던져준다. 그러나 저코비의 저작에 그에 대한 구체적인 대안이나 혹은 이론적 논의가 없다는 점은 큰 아쉬움으로 남는다. 따라서 본 논문은 길 아얄의 작업을 중심으로 저코비의 『마지막 지식인』의 내용을 재점검하고 새로운 지식인, 지식공동체, 그리고 지식인의 개입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역사적으로 지식인에 대한 개념은 뒤레피스 사건에서부터 시작되어 그간 많은 논쟁과 개념의 정의를 불러왔지만 과학과 기술의 전문화가 가속되고 있는 현대사회에서 점점 더 공공과 유리된 개념이 되어가고 있다. 따라서 본 논문은 저코비가 이야기하고 있는 ‘공공 지식인’의 쇠퇴란 무엇이며 이러한 맥락은 현대사회의 전문가라는 개념과 어떻게 연결시켜 생각해볼 수 있는지를 살펴보고, 길 아얄의 작업을 중심으로 새롭게 정의되는 지식인의 개념은 직업이나 사회적 범주로 규정되지 않는 개방적인 것이어야 함을 주장한다. 또한 지식인이 공공 사안에 개입하는 방식 역시 전문 지식의 전시가 아닌 혼종된 개입 방식이 포함되는 운동이여야 함을 이야기한다. 마지막으로, 지식인이 어디에서 개입해야하는지에 대한 대답으로 영역의 경계짓기를 넘어선 ‘간극의 영역’에서 이루어져야 할 필요성을 주장한다.

목차

1. 들어가며
2. 공공 지식인은 진정 쇠퇴하였는가?
3. 과학과 테크놀로지의 진보: 지식인은 다시 어떻게 정의되어야 하는가?
4. 대중들은 어디에 있는가, 지식인들은 대중들을 잃었는가?
5.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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